HUG, 국토연구원과 ‘부동산 금융’ 분야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연구원과 25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태 HUG 사장,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수행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향후 협력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부동산금융 분야의 선도적 정책 기반 마련을

16조 달러 전망 RWA 시장, 블랙록 진출로 ‘활활’…긍정 전망 속 의문도

블랙록, 美 SEC에 RWA 펀드 신청…RWA 시장 관심 상승 2030년 16조 달러 예측…블랙록 CEO “ETF 다음은 RWA” “ST와 차이 없어…마케팅ㆍ규제 모호성 활용 용도” 분석도 지난주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RWA 펀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RWA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안정적인 담보물을 통한 토큰이자, 비유동자산의 유동성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ST와의 차별성 등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블랙록이 미

증시 상반기 말 고점론 대두…셈법 복잡해지는 투자자들

추가 랠리 vs 이후 조정…엇갈리는 예상 반도체 회복·밸류업 기대…“3000도 가능” 정책 효과 소멸·정치 리스크…“상승세 둔화” 최근 코스피지수가 2700선을 회복하면서 증권업계가 올해 지수 예상 등락 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연내 3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말 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면서 차익 실현 시기를 두고 개인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진 양상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반도체 업황 회복과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올해 코스피지수 상단을 3000선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코스피가 최근 2700선을 회복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상단까지 11%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예상 범위를 기존 2300~2750에서 2500~3000으로 올려 잡았다. 국내 증시 내 영향력이 큰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국내외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을 반영한 수치다. 같은 날 하나증권도 코스피지수의 2900~3000선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내놓으며 증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코스피지수 연간 목표치를 3100선으로 상향 조정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올해 세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밝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코스피지수가 최고 3100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다른 증권사들도 코스피의 연간 목표치 상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이 시행을 앞둔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국내 상장사들은 밸류업 정책에 발맞춰 줄지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달 초 한화투자증권도 올해 코스피 등락 범위를 기존 2300~2800에서 2500~3000으로 올렸는데 밸류업의 구체화로 기업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의 구조적 개선이 시작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2480~2870)과 키움증권(2300~2900) 등이 코스피 범위 상단을 높였다. 다만 코스피지수의 ‘상저하고’ 기대감과 3000선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증권사들은 올해 2분기 말 증시가 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금리 인하 시점이 올해 증시의 고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3월까지는 가치주의 강세, 2분기에는 성장주 강세, 하반기에는 대선 관망 장세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이 올 상반기를 이익 실현의 시기로 삼아야 할지, 추가 상승 흐름을 따라가야 할지 선택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선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는 일부 종목 위주의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전망하고 고점은 2분기 말로 예상한다”며 “하반기는 정책 효과 소멸과 대외 정치 리스크로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지수 베팅, 하반기에는 종목 중심의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 증시 전망] 실적 개선 기대감…코스피 2690~2810P 美 증시 활황에 늘어나는 서학개미…증권사 ‘고객 모시기’ 경쟁 증시 반등에 서서히 고개 드는 빚투…5개월만에 19조원 돌파 [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팔자에 ‘털썩’…2730선 후퇴 외인 코스피 시총 비중 34%…2년 2개월 만에 최대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3월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 상승하고, 회사채 금리는 하락했다. 한전채 금리는 상승했으며, 트와이스 지효와 윤성빈,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설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 한동훈은 26일 박근혜 예방에 나설 것이다.

고층빌딩 건축·아파트 리모델링 市에서 결정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정부가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의 건설 관련 특례를 확대한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기 용인시를 경기 남부지역의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건설·건축 특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례시는 기초단체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재정의 권한을 부여받는 지방행정 모델을 의미한다. 현재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 등 4곳이 특례시다. 정부는 우선 특례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시 도지사 ‘승인’을 ‘협의’로 완화키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선 주택법 개정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시,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대도시 시장이 이 계획을 수립·변경하려면 도지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특례시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임대주택 정책을 수..

[아시아증시] 지정학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닛케이 1.16%↓

러 테러 등 지정학적 리스크 유입 日, 외환시장 개입 의지 내비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매도세 25일 아시아 증시는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전쟁 중인 러시아에 주말 사이 대규모 테러가 발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입됐다. 일본 증시는 금리 인상에도 엔화의 약세가 이어지자 중앙은행이 환율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나아가 연내 추가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 자금이 빠져 나갔다. 올해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미국 증시에 대해 조정 국면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도 힘을 잃었다. 이날 마켓워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與, 민생 자산형성 지원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25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고, 예금 보호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민생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 자산형성 지원’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먼저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주식 양도세 과세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000만 원(주식)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내는 세금으로, 본래

송미령 장관 “모든 경제주체, 물가안정에 힘 모아 달라”

농협 대규모 할인행사 개회식 참석 관계자 격려 및 역할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에 참여해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 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그 결과 이달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농협·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와 유통·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55억 달러 조달’ IPO 빅위크…부활 신호탄일까

레딧·아스트라랩스·갈더마 등 ‘상장 대박’ AI 기대감이 IPO 시장 회복세 뒷받침 상장 후 평균 주가 상승률 27% “광범위한 회복까지 몇 분기 더 걸릴 듯” 지난주 레딧을 비롯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한동안 침체했던 IPO 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과 유럽 IPO 시장은 작년 9월 이후 가장 활기를 띠었고, 총 55억 달러(약 7조3755억 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업 및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된 91억

영천시, 농식품 수출분야 지원사업 추진 박차

영천시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까지 11개 사업에 약 10억 원을 투자하여 수출 활성화를 돕고, 수출단지 육성과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농식품의 안전성 제

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342.1원 마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42.1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IMF 총재, 중국에 친시장 개혁 촉구…“부동산, 가장 시급한 과제”

“개혁하면 15년간 실물 경제 20% 성장” “부동산, 지방정부 부채 문제에 단호한 조치 필요” 중국발전포럼에 참석 중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 정부에 친시장 개혁을 촉구했다. 25일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발전포럼 연사로 등장해 이같이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은 과거 효과가 있던 정책에 의존하는 것과 고품질 성장의 새 시대를 위해 정책을 개혁하는 것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포괄적인 친시장 개혁 패키지를 통해 현 상황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

중국 불황에도 시동 건 대만 증시…개미들 ‘꿈틀’

대만주식 보관금액·순매수 상승세 가권지수 역대 최고…기술주 급등 AI 열풍 수혜…”전공정 매수 적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투자를 두고 대만 증시가 국내 투자자 시선을 끌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빅테크 업종의 질주로 대만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보며 증시 전반이 상승세를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국내 투자자의 대만 주식 보관금액은 1027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년 전 보관금액은 905만 달러로, 지난해 말 953만 달러와 지난달 968만 달러를 거쳐 오름세다. 연말까지 이어지던 대만 주식 순매

“반도체 흑자 전환”…삼성·SK, 모두 1분기 ‘반도체 봄’ 맞는다

삼성도 메모리 흑자 전환 전망 D램ㆍ낸드 모두 회복세 뚜렷 SK도 실적 개선 속도 빨라져 “HBM 시장 지배력 여전할 것” 반도체 시장 반등이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흐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역시 본격적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연결기준)은 4조858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 6402억 원 대비 약 659% 상승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실적 2조8

정담채 김치, 홈쇼핑 인기…올해 해외 수출 목표 50만 달러

농업법인 비에스푸드의 ‘정담채’ 김치가 홈쇼핑을 통해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용암 해수로 만든 김치는 안전하고 개운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비에스푸드는 대형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김치 업체로 성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