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환노위 보이콧…野 “노동자·국민 외면 말라” 비판

국민의힘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하자, 야당은 7일 “마지막까지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기 위해 회의에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환노위 전체회의가 열린 이날, 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 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 고용노동부·환경부 장관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날로 심각해지는 체불임금 방지를 위해 국회로 돌아와 ‘민생 입법’에 함께해 달라. 당신들의 정치를 위해 ‘노동자와 국민’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환노위 전체회의 종료 후 회의장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여당 규탄에 나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정의달 맞이 나눔 봉사활동 진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관악구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인 ‘굴참마을’에서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을 위한 ‘가정의 달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굴참마을의 MG어린이식당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식당)’ 개소식에 맞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마을 어르신 20명에게 식사 지원과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하여 증정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MG어린이식당 ‘따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저층주거지

레인보우로보틱스, 日 요코하마 ICRA 2024 참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RA는 IEE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시연한다. RB-Y1은 연구용 플랫폼으로써 한 팔당 7축 자유도를 갖는 양팔과 6축 자유도의 외다리,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 최

[특징주] 현대코퍼레이션, 2분기 이익 모멘텀 우수 전망에 7.3%↑

현대코퍼레이션이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우수할 거란 전망에 강세다. 7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7.36%(1310원) 오른 1만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9% 감소한 1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2분기 이익 모멘텀도 우수할 전망”이라며 “철강∙상용에너지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1분기 주춤했던 승용부품 판

벨로크, AI 모션분석 솔루션 지자체 공급 추진…”정부 AI 적용 의무화 수혜”

벨로크는 여러 지자체와 인공지능(AI) 모션분석 솔루션 ‘아이오브젝트 트랙(i-object track)’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7년까지 지자체에 AI 기술을 적용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벨로크의 솔루션 공급이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후변화와 도시구조 변화 등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는 특정 공간의 혼잡도를 분석, 위험 요인 분석 등 재난상황을 판단해 이를 전파하고 있다. A

유진투자증권,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매일 최대 70명에 경품”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70th BIRTHDAY FES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총 1019명을 추첨해 오는 5월 31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당일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경품 이벤트는 요일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챔피온 Day’로 1명을 추첨하여 맥북 프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품을 제

김소영 부위원장, 외국계 금융사들과 현안 공유…’韓 금융시장 안정’ 강조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등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금융시장은 확고한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회사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도 94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시장 안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 연체율 상승 등에 대해선 현재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 주요국에서도 통화긴축 과정에서 연체율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중기·소상공인, 동반성장 강화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7일 롯데홈쇼핑,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약 대기업이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특히 동반위는 올해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구심점으로 하는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약기업이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신규 반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2116억원 규모로 홈쇼핑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며 협력..

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7일 한수원에 따르면,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고, 부지기초 강화작업과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 건물 등 인프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기로 했다.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 등 주요 설비 교체와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해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

엠젠솔루션, AI 기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

엠젠솔루션은 인공지능(AI)기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의 사업화를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업장 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 범위 최소화 및 대응에 도움을 준다. △조기화재탐지ㆍ진압 △중장비사고감지ㆍ예방 △위험설비사고감지ㆍ중단 △보호구미착용감지ㆍ통보 △관제센터운용기술 등이 집약됐다. 특히 엠젠솔루션의 AI영상분석 기술과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의 AI화재진압솔루션 등이 적용돼 통합 안전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부상 또는 사망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대

2023년 中 리튬이온 배터리 설비 시장규모 26조원 육박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설비 시장규모가 2021년 643억 3천만 위안(약 12조원)에서 2023년 1,370억 5천만 위안(약 25조 8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중국 경제연구소 EV탱크(EVTank)가 발표했다.EV탱크(EVTank)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LIB) 설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4.2% 증가한 1,868억 7천만 위안(약 35조원)을 기록했다. 전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설비의 70%가 중국에 있는 셈이다.EV탱크(EVTank)는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업계 생산

尹, 부활 민정수석 우려에 “사법리스크 있으면 제가 풀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 민정수석실 설치가 사법리스크 방어용이라는 우려와 비판에 대해선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 한다.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신설 배경에 대해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며 “그동안 취임 이후부터 조언을 많이 받았다. 모든 정권에서 (민정수석실을) 둔 이유가 있다. 과거 김

KB금융, 돌봄 공백 해소 위해 ‘열일’…사내 어린이집 182명 이용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KB금융그룹은 최근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계열사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는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춤으로써 어린이들이 낯선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는 등 직장인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올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