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1세대’ 주성엔지니어링, 기업 분할한다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와 태양광·디스플레이 사업 분리 추진. 인적분할로 반도체 사업 전문 법인 설립, 물적분할로 태양광·디스플레이 사업 자회사 설립. 주주가치 훼손 논란 회피 및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발돋움 목표. 매출 감소로 분할 결정.

영천시, ‘2024년 영천시민대학’입학식 개최

영천시민대학! 달콤한 내일을 향한 기분 좋은 발걸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1992년..

“적정 결혼자금 3.2억…돈 없어서 결혼 포기”

미혼 성인 남녀 중 40%가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사유로 결혼을 기피하는 청년 세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출산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싶은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육아지원제도와 가정방문형

[막막한 유통·중기] 극단적 여소야대 국면에…중처법 유예, 상속세 논의 흐지부지되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국회에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중처법 유예와 노동시장 균형 회복을 요구하고, 중견기업계는 상속·증여제도 개편을 주장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중처법 유예안을 통과시켜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견기업계는 상속세 인하를

석탄공사·광해공단, 나란히 수천억 적자

대한석탄공사와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수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두 기관의 통폐합설과 서로에게 짐이 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광해광업공단은 적자로 인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규모 적자 원인인 볼레

술 취해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70대…결말은 구속 “도주 우려 있어”

술에 취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구속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경 서울 성동구 응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와 다투던 중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난다”라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쓰러져있던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HD204 임상 3상 데이터 분석 개시…연내 결과 발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HD204(제품명 바스포다, Vasforda®)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 분석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3상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650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간 분석은 투약 후 장기관찰이 가능한 642명부터 시작한다. 남은 8명의 환자는 6월까지 투약을 완료한 후 연내 중간결과 분석을 마치기로 했다. HD204의 품목허가를 전담하는 어코드 헬스케어와 빠른 상용화를 위해 결정한 투트랙 전략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연매출 2조 원의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와 유럽 및 미국, 영국, 캐나

“동서남북 한바퀴 돌면 세계 미식여행 끝”…인스파이어 초대형 푸드코트 [가보니]

푸드코트 매장 가운데 나무 떡하니…‘세계수’ 콘셉트 동서남북 물줄기 따라 미식여행…물 옆엔 4인 평상도 글로우서울 운영 일식·중식·양식 등 6개 브랜드 입점 “동서남북 각 대륙을 표현한 이색 공간에서 세계 미식 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중구 모히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인스파이어리조트) 내 ‘인스파이어몰’에 초대형 푸드코드가 문을 열었다. 인천이 전세계 외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허브 지역이라는 점을 반영, 한식, 일식, 아시안요리, 서양식 등 다양한 메뉴가 푸드코트에 총집합했다. 2일 인스파이어리

“2년 공 들인 ‘르 스페이스’, K콘텐츠 미디어 아트의 미래”

‘미지 세계로의 여행’ 콘셉트…18개 전시 공간 ‘우주여행’ 르 스페이스에 아르떼뮤지엄 성공 방정식 이식 6면 전체 빔프로젝터로 투사…5m LED 화면 적용 오태윤 현대퓨처넷 전시사업팀장이 “(르 스페이스를 통해) K콘텐츠 미디어 아트가 얼마나 진보됐고, 그 기술력으로 실감 있는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를 보여주는지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 팀장은 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인스파이어몰 미디어 투어에서 “(르 스페이스)공간을 만들고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까지 약 2년이 걸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턱 높아진 中증시 IPO…기업들 줄줄이 ‘홍콩행’

중국 기업들이 중국 증시의 부진으로 인해 홍콩 증시에 상장을 선택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들이 홍콩 증시에 몰릴 우려가 있으며, 부실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소액연체자 266만 명, 전액 상환으로 ‘신용사면’

금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조치로 약 266만 명이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사면’을 받았다. 신용평점 상승과 신용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은 차주는 총 298만 명 중 266만 명이었다. 추가로 약 2만 명이 연체금액을 상환해 혜택을 받았고, 아직 상

ELS 피했지만 ‘PF 직격탄’…JB만 웃었다

올 1분기 지방 금융지주 3곳의 실적은 엇갈렸다. BNK와 DGB는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실적이 뒷걸음질 쳤지만 J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체 순이익은 53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키움證 ‘엄주성의 한수’… PF 투자로 1분기 실적 ‘홈런’

지난해 차액결제거래(CFD)·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던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반전에 성공했다. 구원투수로 등장한 엄주성 사장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적중,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경쟁사들이 줄이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확대하면서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이 많이 증가했다. 전문성을 강조한 조직개편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내세워 우량 PF 사업 투자를 늘린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다만 부동산 경기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부동산PF 투자 증가로 우발부채가 늘어난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동안 경쟁사 대비 낮은 부동산PF·해외대체투자 비중으로 인해 충당금·평가손실 문제에서 자유로웠는데, 부동산PF 리스크 재점화 시 키움증권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엄주성 사장은 작년 악재였던 미수거래·파생상품 리스크 관리에 더해 부동산PF 리스크도 중점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유석 금투협회장 “밸류업 가이드라인, 저평가 해소 기대”

금투업계 기대 표명…”중장기적 관점서 추진해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차 세미나’에서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유석 협회장은 2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위해선 긴 호흡을 가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목표를 둔 기업 밸류업에 더해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투자자, 증권산업, 자산운용산업 등 자본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원칙과 개괄적인 설명을 담은 가이드라인과 세부 작성방법, 사례 및 참고 서식 등을 담은 해설서 등이 포함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자본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기득권 세대 지갑, 미래세대가 챙기라는 것” 금투협, ‘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주말)’ 과정 개설 금투협, ‘금융투자분석사(주말)’ 과정 개설 금투협, 나틱시스자산운용 정회원 가입 승인 금투협,‘채권투자 이해(비대면)’과정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