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아파트 열 중 셋 이상은 ‘소수점’ 청약경쟁률

올해 분양한 아파트단지 10곳 중 3곳은 청약경쟁률이 소수점에 머물렀다. 전체적인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지만, 특정 단지로의 쏠림이 심해지면서 수요자의 외면을 받은 단지가 많았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10일 기

서울시·건설사 ‘외래어·펫네임 뺀 아파트 이름’ 만든다

서울시와 건설사가 어려운 외국어를 쓰지 않고 부르기 쉬운 아파트 이름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길고 생소한 외래어 일색의 아파트 명칭이 아름다운

대우건설, 여의도 1호 재건축 ‘공작아파트’ 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17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지하

“몰릴 곳은 몰린다”…서울 ‘재건축’·경기 ‘정책 호재’ 지역 아파트 수요 ‘들썩’

부동산 거래절벽 속에서도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내림세가 본격화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서울은 목동과 중계 등 재건축에 학군지 장점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경기지역에선 ‘서울 편입

분양시장 수요자 관심 1등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

부동산 시장에선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아파트는 인지도와 상품성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수요자들의 선호 쏠림 현상이 강해지는 흐름이다. 16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시

서울 리모델링조합협의회 “아파트 절반은 재건축 아닌 리모델링 필요, 인허가 간소화 필요”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시 안전진단 등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심의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향후 서울 정비사업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주택시장 침체에 아파트 입주전망 석 달째 하락

주택시장 침체 영향으로 아파트 입주전망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국적으로 전월보다 1.2p(72.9→71.7)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