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저축은행 상위 5개사 평균연체율, 1년 사이 2.6%포인트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상위 5대 저축은행의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등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순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각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의 2분기 평균 연체율은 5.12%로, 전년동기(2.54%)대비 2.5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규모 1위인 SBI저축은행 연체율은 전년 같은기간

日 매독 환자 급증…한국도 성매개감염병 안심 못해

최근 일본에서 성매개감염병 중 하나인 매독이 확산하며 국내에서도 성병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매개감염병이란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을 말한다. 매독, 임질,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클라미디아감염증

기름값 두 달째 오름세…휘발유 4.2원·경유 12.3원↑

L당 휘발유 1천744.9원·경유 1천630.0원…”당분간 오름세” 휘발유 경유 주유(CG)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두 달 연속 올랐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

[CEO포커스] 유리천장 깬 박정림, 다시 여풍 리더십 보여줄까

오는 12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둔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라임펀드 암초를 만났다. 박 대표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유리천장을 깬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떠올랐으나 라임사태로 “문책경고” 중징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임에 적신호가 켜졌다. KB증권은 라임

은행, 60조 추석 자금 푼다… 소상공인 우대금리 1.50%p 지원

은행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총 60조원을 공급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13일까지 각사별

원주 이미지 훼손 논란 ‘치악산’, 오는 8일 상영금지 가처분 심문

사진=영화 ‘치악산’ 티저 포스터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치악산’이 지역 이미지 훼손 논란에 휩싸이면서 법정 분쟁까지 불거졌다. 법원은 오는 8일 ‘치악산’의 상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가처분 심문을 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대한불교조계종 구룡사와 지역 농·축협 등

조민 유튜브 방송에 후원금 1000만원 쏟아져…정유라도 ‘계좌공개’

증인으로 출석하는 조민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로부터 1000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도 생활고를 호소하며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머니 병원비로 집을 매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