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BTS 뷔, 빅마마 이지영에 깜짝 인사+경례까지 “선배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빅마마 이지영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지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kuang’에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방탄 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군복을 입은 뷔는 이지영에게 다가가 “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뷔의 얼굴을 확인한 이지영은 “우와, 너무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뷔가 “겸사겸사 순찰을 돌고 있다”고 말하자 이지영은 “제복 입으시니까 너무 멋있다”고 답했다. 부끄러운 듯 웃음을 보인 뷔는 90도로 인사하며 이지영과 악수를 나눈 뒤 경례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입대해 대한민국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복무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탕웨이, 김태용 감독에 꿀 뚝뚝 “가장 많이 쓰는 한국어=’여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뉴스룸’ 탕웨이가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연 배우 탕웨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탕웨이는 앞서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언급하며 “당시 저는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일하는 동안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의 문화와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성격, 습관, 분위기를 알아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서, 남편이 저에게 한국어를 많이 쓰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남편 김태용 감독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탕웨이는 함께 촬영장을 찾은 김태용 감독을 가리키며 “감독님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또한 탕웨이는 “가장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라는 질문에 “‘여보’, 제가 가장 많이 쓰는 한국어”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뉴스룸’ 탕웨이 “아이 생기기 전까지 엄마 역할 이해 힘들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뉴스룸’ 탕웨이가 엄마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원더랜드’ 주연 배우 탕웨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탕웨이는 ‘원더랜드’ 속 엄마 바이리 역할에 대해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엄마 역할을 할 때마다 다른 연기는 다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엄마 역할만큼은 정말 힘들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번엔 훨씬 나아졌다”며 “아이가 생긴 것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렸을 때 엄마, 아빠도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탕웨이는 향후 목표에 대해 “만약 한국 영화에서 제 한국어 실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면 상대방의 정보를 더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른 것들은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일 년에 한 편의 영화를 찍고, 그 사이에 차분히 에너지를 모으고,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역할이 오면 그것을 다 쏟아붓고 싶다. 왜냐하면 노력에는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런닝맨’ 송지효, 황희찬에 플러팅 “내 스타일”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황희찬에게 직진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져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이 출연했다. 이날 황희찬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잘생겼다” “몸 완전 좋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황희찬의 옷을 본 유재석과 지석진은 “옷이 멋있다” “이거 비싼 옷이죠”라고 연신 감탄했다. 이 가운데 송지효는 “잘생겼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플러팅에 나섰다. 그러나 양세찬은 “이모 납셨다”고 송지효를 만류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뉴진스, ‘부상’ 혜인 제외 ‘1박 2일’ 출격…”최애는 ‘가능한'”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가 ‘1박 2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와 뉴진스의 특별한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예상치 못한 뉴진스가 등장하자 아이돌 메이크업을 한 딘딘은 “나 메이크업 지워줘라. 미친 거 아니냐”고 민망해했다. 이어 발등 부상으로 휴식 중인 멤버 혜인을 대신해 등신대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딘딘이 “혜인이가 발등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하자 다니엘은 “어떻게 아셨지”라고 감탄했다. 뉴진스 민지는 ‘1박 2일’ 출연 배경에 대해 “저희 멤버들도 지상파 예능이 처음이다. 그래서 엄청 긴장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계시니까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언제부터 ‘1박 2일’을 봤냐”고 물었다. 이에 민지는 “‘가능한’부터 알고 있었다”며 김종민의 레전드 장면을 언급했다. 이에 해린이 “저 ‘가능한’ 진짜 좋아한다”고 말하자 김종민은 즉석에서 “가능한!”을 외치며 명장면을 재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서효림 父 “김수미 아들인 사위, 결혼 승낙 만남도 거부”(아빠하고 나하고)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서효림의 아빠가 연예인 아들 사위를 거부했던 이유를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국민 엄마’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데뷔 18년 차 ‘팔색조 배우’ 서효림이 출연한다. 이날 서효림은 “저희 아빠는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두는 딸바보”라며 “고등학교 때까지 실내화를 아빠가 다 빨아주셨다”고 소개한다. 그러나 서효림은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며 부녀 사이에 벌어진 ‘큰 사건’의 전말을 언급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서효림의 아빠는 “이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서효림은 “아빠가 3주 정도 출장을 간 사이에 내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 그때는 내가 임신을 한 것도 아예 몰랐다”며 아빠에게 임신 소식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채 결혼식을 올리게 됐던 당시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또한 서효림은 “저는 아이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식을 해야 했는데, 천천히 하라고 하는 게 납득이 안됐다”며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을 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서효림의 아빠는 “솔직히 그 사람과 결혼을 안 했으면 했다”며 “사위로부터 승낙을 받으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는데 올 필요 없다고 했다”고 딸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사실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런닝맨’ 황희찬, FC 뚝 위한 일타 강사 변신 “초등학생들도 하는 수준”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황희찬이 FC 뚝을 위해 나선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풋살 ‘일타강사’가 된 황희찬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으로 꾸며져 2연패 좌절을 겪던 ‘FC 뚝’이 프리미어리그 특급 용병 황희찬과 함께 첫 우승컵 도전에 나섰다. 승승장구하는 ‘FC 꾹’과의 리벤지 매치 전 국가대표 ‘황희찬 표 특별 훈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희찬이가 직접 알려준다니 영광”, “돈 주고도 못 듣는 수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훈련 시작과 동시에 황희찬은 난관에 봉착했다. 과한 열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풋살 실력이 낮았던 멤버들은 “희찬아, 우리를 포기하지 마”, “희찬이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애원했다. 이에 황희찬은 “이건 가장 기본”, “초등학생들이 하는 수준”이라며 난이도를 대폭 수정했다. 본격 경기가 시작되고, 완벽 호흡으로 무장된 ‘FC 꾹’에 황희찬은 공수를 번갈아 가며 개인기를 발휘하는 등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한 골씩 넣게 해주겠다!”며 전력을 다했다. 과연, ‘FC 뚝’이 첫 선취골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FC 뚝’의 유재석은 황희찬을 업고 첫 우승컵을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연경, 박명수에 촌철살인 “저희가 친하진 않죠”(사당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김연경에게 ‘선 긋기’를 당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김연경의 라디오 게스트 섭외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날 김연경과 팬과 스타의 관계라고 밝힌 박명수는 함께 방송했던 이력을 어필하며 김연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그러나 김연경은 “우리 친하잖아요?”라는 박명수의 친분 과시에 “안 친하죠. 저희가 친하지는 않죠”라고 선을 긋는다. 이에 “(김연경을 섭외할테니) 나만 믿어”라는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박명수는 김연경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옛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박명수는 김연경에게 국가대표 은퇴식 참석을 제안받는다. 김연경은 “제 은퇴식에서 디제잉을 해주실 수 있냐? 인사나 토크도 안 하셔도 되고 디제잉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박명수는 “8월까지 30% 할인해드리고 있다”며 출연료 협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병만 “母, 갯벌 고립사고로 사망…손주들 줄 홍합 안 놓으셔”(백반기행)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병만이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린다. 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방송인 김병만과 함께 동두천을 찾는다. 이날 김병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김병만이 정글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자, 식객 허영만은 정글을 제대로 즐기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가득 떠 준다. 이어 연예계 대표 ‘자격증 부자’ 김병만은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며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고 말한다. 이에 허영만이 “못 말린다”며 걱정을 내비치자 김병만은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고 자랑한다. 아울러,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병만은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네팔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힌다. 또, 사장님을 만난 후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재작년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예정” [전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교통사고로 장기 휴식을 선언했다. 김계란은 8일 자신의 SNS에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쪽 골절로 인하여 수술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계란은 “얼마나 좋은일이 더 있으려고 요 몇 년간 억까가 왜 이렇게”라며 “그래서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계란은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계란은 “기존 촬영분들은 예정대로 업로드 될 예정”이라며 “아마 근질근질해서 또 일 할 것 같긴한데 어깨 골절=하체 떡상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김계란은 웹예능 ‘가짜 사나이’ ‘프로틴스 101’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하 김계란 SNS 글 전문.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쪽 골절로 인하여 수술을 할 것 같습니다 얼마나 좋은일이 더 있으려고 요 몇 년간 억까가 왜 이렇게.. 그래서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습니다!! 기존 촬영분들은 예정대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아마 근질근질해서 또 일 할 것 같긴한데.. 어깨 골절=하체 떡상 증명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희귀병 완치 금쪽이’ 母 “모기만 물려도 병원 가”…오은영 “아이에 도움 無”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희귀병 완치 판정을 받은 금쪽이에 대한 엄마의 과한 우려를 지적했다.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라는 사연이 그려졌다. <@1> 이날 엄마는 다발성 간 혈관종을 완치한 금쪽이와 키즈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엄마는 금쪽이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고,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이에 대해 금쪽이 엄마는 “염려되고 다칠까 봐 그렇다. 혹시 기침을 한번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이 “말 그대로 기침 한 번 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네? 괴롭잖아요”라고 날카롭게 답했다. 또한 금쪽이 엄마는 “아플까 봐 다 피했다. 모기 하나만 물려도 밤새 잠을 안 잔다. 모기망을 쳤어도 물리더라.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가) 모기에만 물려도 병원에 간다.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며 “만약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발진이 조금만 있어도 식탁에 약이 이만큼이다. 그걸 다 먹인다”고 우려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해한다. 엄마와 금쪽이가 겪은 건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아직도 엄마의 삶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본다”고 공감했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하지만 엄마가 계속 (금쪽이의 투병에) 맺혀 있으면 못 빠져 나온다. 그래서 걱정된다. 여름에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냐, 어마어마하게 큰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 엄마가 “일상적인 것”이라고 답하자 오은영 박사는 재차 “그냥 계절이 바뀔 때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건 일상적이냐, 어마어마한 일이냐”고 질문했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일상에 많은 이들이 겪는 일들은 겪어봐야 한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절대 안 겪게 하는 것을 엄마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라며 “그건 못 막는다. 파도를 손으로 막는거다. 그래봤자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나간다. 잘 겪어나가야 내면의 힘이 생긴다. 그걸 막으려고 하면 지쳐 나동그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과하다’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 감정이 평정심을 찾기 어렵다. 수면이 부족하면 사람이 짜증나고, 화도 난다. 그게 도움이 안 된다. 정말 잘 키우려고 무진장 애를 쓰시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대니구 “Y대 화학과 동기 부모님, 母=美대학 교수·父 회사원”(나혼산)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대니구가 부모님을 소개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구와 필라데피아에서 날아온 부모님의 일상이 그려졌다. <@1> 이날 대니구는 부모님에 대해 “연대에서 같이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셨다. 83학번 화학과셨다. 그땐 친구셨다. 같은 대학원을 갔는데 갑자기 사랑에 빠지셨다. 아버지가 열심히 꼬셨다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대학원 끝나고 아버지는 군대에 갔다 와서 일하다가 미국 시카고로 박사 학위를 받으러 갔다. 그때 제가 나타났다. 화목한 세 명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니구는 “제가 8살 때쯤 필라델피아로 이사 갔다”며 “엄마는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계시고, 아빠는 회사에 다니신다. 두 분 다 화학쪽”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니구는 “2009년부터 1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했다. 대학교 갈 때부터 완전 독립했다”고 한국으로 부모님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에 직진 뽀뽀 “내 입술 촉촉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 뽀뽀녀 정숙의 전말이 그려진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7일 ‘솔로나라 20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자는 앞서 ‘슈퍼데이트권’을 신청했던 영호에게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하고 영호님이었단 말이야~”라고 적극 어필한다. 이에 영호는 “진짜?”라며 “너 오늘 집에 가지마”라고 호응한다. 특히 영자에게 “방향을 틀 일은 없다”고 굳게 약속한 상철도 옥순을 앞에 두고 “2순위가 없었는데 많이 커지긴 했다”고 고백한다. 옥순은 뒤늦게 다가오는 상철에게 “너에 대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현숙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광수는 항상 기회가 되면 나를 부른다. 영식이는 항상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심지어 현숙은 “핸들 꺾어?”라고 로맨스 방향 전환을 고민한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그냥 끝났어!”라고 탄식한다. 아울러 ‘영호-정숙의 뽀뽀 거사’ 진실도 밝혀진다.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물은 뒤, 영호에게 입술을 쭉 내민다. 영호는 그런 정숙을 그윽하게 바라보더니 정숙의 입에 뽀뽀를 한다. 두 사람의 돌발 행동을 본 3MC는 “으악!”이라고 ‘찐 경악’한다. 이와 함께 정숙은 “내 입술 어때? 촉촉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희소병 완치 금쪽이, 알 수 없는 이상행동(금쪽같은 내새끼)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희소병 완치 후 이상행동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등장한다. 생후 30일 만에 다발성 간 혈관종이라는 희소병을 앓았던 첫째 아들이 완치 이후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토로한다. 이어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옷 정리 날, 바지를 입다가 배가 아프다는 금쪽이가 보인다. 바지를 못 입을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는 금쪽이에 엄마는 희소병을 앓았던 금쪽이의 아픈 곳을 혹시라도 놓칠까 걱정한다. 그러나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는 엄마의 질문에 안 아프다고 대답을 바꾸는 금쪽이는 심지어 바지를 입을 때마다 아픈 부위가 달라진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아이들이 아프다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날, 금쪽이는 가족과 함께 키즈 카페에 놀러 간다. 엄마는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잘 노는 금쪽이를 보고 핸드폰으로 생후 약 100일 된 막내가 잘 있는지 확인한다. 금쪽이를 보던 엄마는 “나 눈물 날 거 같아”라며 눈물을 흘린다. 여름에는 모기장을 해도 아이가 모기에 물릴까 봐 밤새 모기를 잡는다는 엄마에 오 박사는 엄마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81관왕’ 신성훈 감독, 잠적→무사히 발견…”향후 활동 논의 예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81관왕에 오른 신성훈 감독이 무사히 발견됐다.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에 따르면 4일 새벽 3시 40분경 박재선 조연출이 경찰을 대동해 신성훈 감독의 자택을 방문, 무사히 안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라이트컬처하우스 측은 “감독님의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후 진행 될 거 같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전날인 3일 “신 감독이 평소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을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 쉽지 않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던 적이 거의 없는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방법이 없어 언론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신성훈 감독이 무사히 발견됐으나, 9일 예정됐던 OTT 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녹화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2022년 단편영화’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해 그해 10월부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1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플레이어2’ 하도권, 존재감 폭발 검사로 첫 등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하도권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세계관에 입성했다. 지난 3,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극 중 하도권은 FM을 추구하지만 의도치 않게 플레이어들과 얽히며 자신도 모르게 플레이어들과 조력하게 된 검사 곽도수 역을 맡았다. 첫 등장한 곽도수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 포박되어 있는 KU엔터 이사이자 마약 유통의 중심에 있는 이진수(최승윤)를 발견했다. 이에 곽도수는 자신에게 이진수와 증거를 전달한 이들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곧 지명수배자이자 플레이어들의 리더 강하리(송승헌)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후 곽도수는 검찰청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하리를 마주했고, 치열한 추격전 끝에 그를 붙잡게 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하도권은 여유로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곽도수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애콜라이트’ 이정재 “리암 니슨 표 제다이 참고해”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애콜라이트’ 이정재가 최애 제다이를 꼽았다. 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 연출 레슬리 헤드랜드)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이정재가 함께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5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정재는 극 중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스타워즈’ 시리즈를 재관람했다는 이정재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다른 영화나 TV쇼를 전부 다 봤다. 특히 제다이들 위주로 보게 되더라. 그래도 역시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리암 니슨이 연기한 콰이곤 진 제다이 캐릭터가 솔과 결을 같이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정재는 “솔은 이전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마스터 솔의 파다완이라는 느낌도 있지 않나 상상했다. 역시 팔이 안으로 굽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와 나이 차이로 결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확신”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 과정을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방송인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1> 이날 류시원은 19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들이 여럿 있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휴배가 제 얘기를 했더니 ‘오시라고 해요’라고 했더라. 그렇게 나가게 됐다. 봤는데 외모가 내 이상형이었다”며 “돌고 돌려서 연락처를 교환했다. 계속 연락을 하다가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학교를 졸업하고 수학교육과를 나와서 학교 선생님을 꿈꾸고 있었다. 그 꿈도 제가 보기엔 너무 귀여웠다. 동화에서나 볼 법했다”며 “그러다 따로 보기로 하고 만났다. 한 달 좀 안 돼서 만났다. 일부러 바로 안 만났다. 만나서 얘기해 보니까 더 괜찮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류시원은 “당시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번 더 만나고 사귀자고 했다”면서도 연애 10개월 만에 이별을 택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너무 좋아했다. 근데 헤어졌다. 요즘은 나이 차이에 대해 많이 달라졌지만 보통 띠동갑만 해도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 19살 나이 차이인데 이 친구가 너무 좋아지니까 걱정됐다. 사람들의 시선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 친구는 아직 스물다섯이었다”며 “나이 차이도 있었지만, 저는 돌싱이었다. 내 기준에선 끝이 보였다. 이 친구는 한창 꽃 피울 나이었다. 당시 아내도 저를 좋아하게 되다 보니 고민이 있었다. 서로 그게 느껴져서 티 안 나게 밀어내게 됐다. 그렇게 좋게 헤어졌다. 겉으론 안 힘든 척했지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류시원은 “좋게 헤어졌으니까 서로의 생일도 알고 있어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안부는 주고받았다. 2~3년 정도 헤어졌었다”며 “한 번은 생일 축하 문자가 왔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제가 계속 문자를 이어가게 됐다. 딱 만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싶었다.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류시원은 “밥 먹고 집에 데려다줬다. 차를 일단 집 앞에 세웠다. 보통 내리고 ‘잘 가’ 하는데 ‘잠깐 얘기 좀 하다 가’라고 했다. ‘이런 느낌 나도 처음인데 내가 만약 여기서 너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난 후회할 일은 하고 싶지 않아. 우리 다시 한번 만나보지 않을래?’라고 했다. ‘좋아요. 저도 오빠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고 답하더라. 그때 다시 만나고 1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김혜윤 “‘선업튀’ 화제성 예상 無, 작품 찍다 번아웃도”(틈만 나면)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틈만 나면’ 김혜윤이 배우 생활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1> 이날 유연석은 김혜윤을 향해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많은 사랑을 예상했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혜윤은 “화제성은 진짜 몰랐다. ‘스카이 캐슬’ 때도 전혀 몰랐다. 1화 보고 나서 제가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더라”며 “사실 ‘선재 업고 튀어’도 화제성이 이렇게 있을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궁금한 게 있다. 작품을 찍으시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냐”며 “제가 생각하기에 번아웃이 온 거 같다. 지치거나 기분이 빠질 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난 사실 취미생활이 많다. 본체의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한다. 잠깐이라도 하면 그게 조금 힐링이 되더라. 촬영 없을 때 머리를 비워내고 싶은데 비워낼 수가 없지 않냐. 비운다고 비워지지도 않는다. 그럴 땐 다른 집중거리를 찾는다. 그러면 조금 힐링이 되더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미안한데 배우들끼리의 대화인가? 내가 끼면…”이라고 머뭇거렸다. 이에 유연석이 “형은 토크가 지겨워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입을 닫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찬원 “택배 상하차 알바비 80만원, 병원비는 100만원 나와”(소금쟁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밝혔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강박적인 저축으로 고민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자는 평일엔 직장, 주말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저도 진짜 많이 했다. 최저 시급 주지 않냐”고 공감했다. 이에 사연자는 “최저 시급에, 연장 수당, 야간 수당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찬원은 “정규직처럼 일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돈이 필요할 때 했다. 그달에 80만원을 벌었는데 그 달에 목을 크게 다쳐서 병원비가 100만원이 나왔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