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원년 멤버 ’19년 차 베테랑’ 선수도, ‘외국인’ 선수도 뛰어가 반갑게 인사한 상대팀 코치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불혹을 앞둔 한국전력 박철우(38)는 지난 2004년 현대캐피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19년 차로 2005년 V리그 원년 멤버다. 그는 V리그 최고참 선수 중 하나로 FA 계약을 5차례나 한 V리그 남자부 리빙 레전드다

충성!’ 왠지 서브 넣기 전 거수경례라도 할 듯…원 포인트 서버로 민망한 서브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코트에 짧은 머리에 아직도 군인 같은 모습의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11월 8

‘남자 국대’ 리베로가 여자부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감독보다 더 진지한 눈빛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화성 곽경훈 기자] 11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석에는 낯선 모습을 선수가 보였다. 바로 삼성화재 리베로 이상욱이었다. 이상욱은 전날 안산에서 

훈련 코치 역할까지 하는 아시아쿼터 선수…무회전 서브로 리시브 훈련 돕는다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화성 유진형 기자] 세계적인 수준의 세터라 평가받는 태국 국가대표 주전 세터 폰폰 게드파르드가 IBK기업은행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이제 그녀는 경기 전 자신의 훈련뿐 아니라 동료들의 리시브 훈련까지 도우며 코치 역할까지 하고 있

김연경이 “나 말고 여자배구 스타 나왔으면 좋겠다”며 콕 집어 언급한 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동료인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를 배려하고 나섰다. 김연경이 지난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연경은 지난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김연경은 잔소리쟁이’…25년 절친이라 적응이 될 만도 한데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김연경의 잔소리는 대표팀 시절부터 유명하다. 김연경은 코트 안과 밖에서 동료들에게 조언과 잔소리를 하며 팀을 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그녀의 잔소리는 팀을 하나로 묶는 가교 구실을 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

‘장충 아이돌’과 ‘수원 왕자’의 만남…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99즈’ 절친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우리카드 김지한과 한국전력 임성진은 1999년 동갑내기 절친이다. ’장충 아이돌’ 김지한과 ’수원 왕자’ 임성진은 많은 여성 팬을 몰고 다니는 스타다. 이들이 9일 맞대결을 펼쳤다.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발을 구르는 감독…상대 루키의 타이밍을 알고 있었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5세트 GS칼텍스 벤치의 차상현 감독은 전영아 주심을 향해서 소리를 지르며 거칠게 액션을 취했다. 이유는 GS칼텍

‘장충 쯔위→대전 쯔위’ 이제는 외모 아닌 실력으로 존재감 보여줄 때…’미녀 에이스’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 흘린다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광주 유진형 기자] V리그에는 많은 미녀 선수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박혜민(22)은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를 닮은 외모로 GS칼텍스 시절부터 ’장충 쯔위’로 불리며 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다.  정관장은 지난 2021년 KGC인삼공사 시절

상대편 외인에게 귀 잡아당기는 거침없는 장난…’팀 동료의 제지에도 아랑곳없다’ 왜?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2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먼저 코트에 들어서서 웜업을 하던 한국전력 선수에게 대한항공 김규민이 다가왔다. 김규민이 웜업 중 음료수

이다영과 관련해 정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

프랑스 배구연맹이 이다영(르카네)을 주목하고 있다. 이다영이 2018년 12월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선수들이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프랑스배구연맹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영은 이미 르카네에서 자신의 자리를

‘관중석까지 날아가는 에이스의 홈런 서브’… 감독은 조명까지 가리며 쳐다봤다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안산 곽경훈 기자]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의 연승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경기도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

메가 울고→지아 울고→다음은 누구?…여자부 다크호스 정관장의 질주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우승 후보 연속 격파 시킨 정관장 정관장은 지난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1세트와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3,4,5세트를 잡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데뷔 15년 차 베테랑도 펑펑 울었다…3연패 후 ‘리버스 스윕’에 울음바다 된 기업은행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김천 곽경훈 기자] ’막내부터 맏언니까지 울고, 물구나무 세리머니로 웃었다’ IBK기업은행이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외국인 선수도 한 눈에 알아보는 ‘고릴라 감독의 포효’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부 7개 팀의 감독, 국내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선수가 참석해서 시즌에 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