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거 퇴출에 이어 박종훈까지 2군행… SSG 선발진의 위기, 이숭용 고민 “계속 이런 야구 하면…”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아직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순항하고 있는 SSG지만, 향후 대형 폭탄이 될 수 있는 불안요소를 안고 시즌에 임하고 있다. 바로 선발진이다. 로버트 더거가 올 시즌 1호 퇴출의 불명예를 쓴 가운데 박종훈의 투구도 기대에 못 미쳤다. 박종훈은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동안 12번의 출루를 허용하며 크게 고전했다. 한화 킬러로 명성을 날렸던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매 이닝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피안타가 8개, 4사구가 4개였

천재 타자 공백? ‘100만 달러’ 김하성 절친으로 완벽하게 지워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릭슨 프로파(31)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프로파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프로파는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프로파의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6-2로 이겼다. 5연패 후 2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16승 18패가 됐다.샌디에이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 간판스타들을 여럿 떠나보냈다.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렸던 샌디에이고는 후

‘토트넘 분위기 최악’…손흥민·포스테코글루 충돌에 이어 시즌 아웃 소식까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시즌 막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경기를 앞두고 열린 구단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잔여 경기에 돌아올 수 없다고 밝혔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타깝지만 지난 아스널전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베르너의 햄스트링 부상도 그중 하나”라며 “남은 시즌이 3주뿐이라 그 안에는 돌아오지 못한다”

김민재는 그대로인데…달라진 팀 환경→수비 구멍 전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격적인 수비로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가 됐다. 하지만 독일에선 너무 욕심이 많다고 한다.김민재를 향한 평가가 극과 극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평정했다. 소속 팀 나폴리를 33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세리에A 사무국이 발표한 리그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며 주가를 올렸다.공격적인 수비가 빛을 발했다. 김민재는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수비수다. 때로는 중원까지 드리블 돌파 후 패스를 찔러 넣기도 한다. 원체 스피드와 몸 싸움, 패스가 좋아 가능한 일이다. 라

‘더리흐트 복귀’ 다이어와 2차전 선발…김민재 설욕전은 어려워졌다

‘뮌헨 희소식’ 더리흐트 2차전 복귀 유력…김민재는 리그 뛸 수도[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2차전에 마티아스 더리흐트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스포르트1, 키커 등 독일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선 오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와 2차전에 더리흐트가 뛸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2일 전했다.더리흐트는 지난달 27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손흥민과 충돌’ 선수단과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세트피스, 문제가 아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선수단과 감독의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 수비 조직력이 토트넘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팀 훈련에서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지난달 27일 열린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4위 도약을 원한 토트넘 입장에서 북런던 더비의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토트넘이 힘을 크게

[김하성 게임노트] ‘타격감 회복했다’ 김하성, 멀티 출루 맹활약…SD, CIN 6-2로 꺾고 2연승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29)도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2로 이겼다. 5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16승 18패가 됐다.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멀티 출루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하위 타순까지 내려왔지만,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

김민재는 슬퍼보였다…한국어로 “정말 미안해요” 사과까지

“정말 미안해요” 김민재 한국어로 기자들에게 사과…비판하던 뮌헨 팬들도 ‘지지'[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실점 빌미가 된 수비 실수를 저지른 김민재가 고개숙였다.김민재는 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실점 빌미를 제공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2-2 무승부에 그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내준

‘이래서 뮌헨에서 경질되는 듯’…노이어는 감싸는데 투헬은 김민재 탓만 하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 놓치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후반기 들어 주전에서 밀렸던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모처럼 선발 출격했다.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건 라치오와 16강 1차전 이후 2달 만이다. 공식전 기준으로는 59분을 소화한 지난달 21일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 경

[UCL REVIEW] 이강인 vs 김민재 무산 위기…PSG도 도르트문트에 0-1 패배→결승 진출 빨간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파리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4강 1차전을 내줬다.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0-1로 졌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가 최전방에,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누누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키

한화 불펜 붕괴, SSG 7회 6득점 빅이닝 폭발… SSG, 한화전 4연패 탈출 [대전 게임노트]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경기 초·중반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SSG가 한화 불펜을 무너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올 시즌 한화전 전패에서 벗어난 반면, 한화는 모처럼의 연승 도전에서 다시 좌절했다. SSG 랜더스는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힌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6으로 뒤진 7회 타선이 대거 6득점했고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인 끝에 8-7로 역전승했다. 올해 5경기 만에 한화전 첫 승리를 거둔 SSG(18승14패1무)는 연

김민재, 남은 시즌 사실상 아웃…투헬 “실수 대가 치러야→김민재가 감내해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요한 무대에서 너무나도 큰 실수를 연속해서 저질렀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9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펼쳐진다. 안방에서 치러지는만큼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했다. 리드를 잡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의 실수에 발목이 잡혔다.두 실점 모두 김민재의 실수와 관련이 있었다. 전반 24분. 토니 크로스가 비니시우스

‘리그1 우승 확정 택배’ 이강인 이주의 팀 등극! 음바페와 더블 모델, UCL 4강 선발 기대감 ↑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베스트 11 등극 기세를 모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정조준한다. 프랑스 리그1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펼쳐진 2023-24시즌 31라운드에서 활약한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르 아브르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정확한 크로스로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 도움은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1 정상에 오르는 값진 패스였다. 이날 도움으로 승점 1점을

상대는 레알인데…김민재 욕심이 화 불렀다→투헬도 저격 “탐욕이 너무 과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강점이 독이 되어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9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펼쳐진다.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 수비 실수 두 개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공교롭게 그 실수는 모두 김민재가 범했다.김민재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무릎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김민재에겐 기회였

‘손흥민과 의견 충돌’ 고집쟁이 포스테코글루, PL도 지적했다…”포스텍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감독의 잘못된 선발 라인업을 지적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패배한 이유를 분석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전반전에만 3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전에 나온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손흥민의 골을 묶어 추격했지만, 결국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이 패배한 원인을 분석

‘충격’ SON 동료, 진짜 인성 문제 있나? 대표팀 동료에게 ‘몸통박치기’→동료 조롱 게시물에 ‘맞장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의 악감정이 남아있다.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은 1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비스 계정에 축구 팬이 올린 게시물을 재게시했다.팬이 올린 해당 게시물 속에는 북런던 더비에서 나온 히샤를리송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신경전 영상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이 팬은 “브라질 1순위 최전방 공격수 vs 브라질 마지막 뒷순위 센터백”이라는 문구를 함께 작성했다.현재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1순위 최전방 공격수인 히샤를리송과 브라질에서 가장 뒷순위에 놓여있는 센터백인

‘벌떼 때문에 2시간 지연’ LAD, 연장 접전 끝에 ARI에 3-4 패배…오타니 2G 연속 안타 [오타니 게임노트]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9승 13패가 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5타수 1안타를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오타니의 타율은 0.336이 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17 됐다.반면 애리조나는 크리스티안 워커가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에우헤니

[김하성 게임노트] ‘드디어 침묵 깼다’ 김하성 5G 만에 안타 생산…SD, CIN 6-4로 꺾고 5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5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4로 이겼다. 5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15승 18패가 됐다.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무안타 침묵을 깨낸 김하성의 타율은 0.216가 됐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712이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가 돋보였다. 다르빗슈는

‘지옥의 밤’ 김민재, 나폴리에서 보여줬던 수비력 그대로였지만 비닐신은 철기둥의 녹을 벗겨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올 시즌 유럽 정상의 맛을 볼 두 팀을 가릴 챔피언스리그 4강이 시작 됐습니다. 180분의 승부 중 90분이 끝났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두 팀이 먼저 승부를 겨뤘죠.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들어 보겠습니다. 1.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만났습니다. 치열하게 싸웠죠”뮌헨과 레알이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레알의 비니시우스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고요, 후반 반격에 나선 뮌헨이 사네의 동점골에

‘골문’뿐만 아니라 KIM도 잘 지키네! 노이어, ‘최악 비판’ KIM 홀로 지켰다…”실수는 축구의 일부, 부분적으로 잘해줬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홀로 김민재를 옹호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부상을 당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대신 선발 출전한 김민재에게 최악의 하루가 됐다. 김민재는 전반 24분 무리한 수비로 자리를 비우고 튀어나왔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뒷공간을 완벽히 내주고 말았다. 곧바로 비니시우스는 선제골을 작렬했고, 김민재는 첫 번째 실점의 원흉이 됐다.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