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읍 아파트서 화재…다친 사람 없어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2일 저녁 불이 났지만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1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98명과 펌프차 등 차량 32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액 22.7억弗…가공식품 덕 1분기 ‘최고’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이 라면을 고르며, 한류 열풍과 K푸드의 성장으로 인해 농식품 수출액이 1분기에 사상 최대치인 23억 달러에 육박했다. 가공식품과 과자·음료의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위스콘신대와 이중학위제 협약”

서강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관계자는 “부동산 산업과 학문에 기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가을학기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강대에 개설되는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학습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및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전문가와 도시재생 전문변호사, 국토부에서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전직 고위공

[아시아증시] 홍콩 항셍지수 2%대 급등…亞 강보합세 주도

日 증시 3일 美 노동통계 앞두고 관망세 킹스턴證 “항셍 2Q까지 상승할 수도” 中 본토 증시 기대감, 부동산 악재 넘어서 밤사이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2일 아시아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대 급등세를 보인 홍콩 항셍지수가 전반적인 매수세를 주도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 본토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82포인트(0.09%) 오른 3만9838.91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하락했다.

내수 부진 지속…반도체 수출 의존도 20% 넘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의 20%를 넘어서며 ‘반도체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개선되었지만 주력 품목을 늘려야 지속적인 수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부진은 여전히 문제이며,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야 한

[뉴스메이커] 취임 100일 맞은 박상우 “4월 위기설은 과장···부동산 시장 안정화 추진하겠다”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는 4월 건설업 위기설을 과장된 것으로 보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업형 장기민간임대’를 건설업계와 합의하여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 완화와 미분양 대책에도 강력

과일값 치솟는데 유가 들썩… 물가 두 달째 3%

아시아투데이 이지훈(세종)·홍선미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사과, 배 등 과일과 석유류가 물가를 끌어올린 탓이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3.1%)에 이어 2개월째 3%대를 이어갔다. 농산물이 20.5% 뛰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월(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상승 폭이다. 이에 농축수산물(11.7%)은 2021년 4월(13.2%)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사과가 전년보다 88.2% 급증하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배(87.8%)와 귤(68.4%)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토마토(36.1%), 파(23.4%) 등도 오름폭이 컸다. 이와 함께 석유류도 1.2..

과일 수입 빠져 공급문제 지속…유가 100달러 전망도

농산물 가격 상승과 석유 수입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사과와 배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즉각적인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부는

‘큰손’ 법인 서울만 찾네…서울 매수세 일 년 내 최고ㆍ지방은 급감

법인의 서울 부동산 매수가 일 년 내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법인 매수는 투자 성격이 짙고, 상가나 토지 등 대형 부동산 거래가 많아 부동산 경기 상승기에 거래 증가세가 포착된다. 법인의 서울 부동산 매수세가 늘어난 것은 올해 들어 시장가격 ‘바닥’을 확인한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서울 외 수도권과 지방은 여전히 법인 매수세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의 지역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등) 법인 매수 건수는 2

원·달러 환율 2.7원 오른 1352.1원 마감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352.1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총선 D-8’ 정치평론가 6인에 예상 의석수 물었더니…”범진보 최대 199석” “출산휴가 간다고?” 임신한 동료 음료에 계속 독극물 탄 女 중국, ‘수리남’→’삼체’…넷플릭스 도둑 시청으로 잃은 명분 [D:방송 뷰] [단독] 선관위 “안귀령, 선거법 위반”…수사기관에 ‘수사자료 통보’

웹3 플랫폼 곰블게임즈, 1000만 달러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111%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1일(현지시간) 곰블게임즈가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바이낸스 랩스, 스파르탄, 해시드,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즈, 알토스 벤처스, IOSG, 포사이트 벤처스, 빅브레인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곰블게임즈는 모바일 디펜스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곰블게임즈는 지난 5월 럼비스타즈를 출시하는 등 웹3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곰블게임즈는 기존의 웹3 게임과 같이 금전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인 즐거움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곰블게임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마케팅, 게임제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발언권을 부여해 이용자와 개발자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어나가는 등 웹3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곰블게임즈에 투자한 스파르탄의 공동설립자인 켈빈 코는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 웹3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곰블게임즈는 기술적 노하우와 웹3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결합해 이런 변화를 능숙하게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곰블게임즈 관계자도 “이번 펀딩은 향상된 게임 경험, 지속 가능한 경제, 동기 부여된 참여에 초점을 맞춰 최고의 웹2 게임을 블록체인 영역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AI 반도체 시장 선점한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함께 2일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AI(인공지능)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원익IPS·동진쎄미켐·가온칩스·하나마이크론·현대차·HD현대·현대로보틱스·LG전자·네이버·KT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회 간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사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 간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포럼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수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AI요약] 달러 강세, 환율 1360원 넘을까? f. 김준송 前 리먼브라더스은행 한국대표

1. 환율의 결정과 기준 통화 환율은 두 나라의 관계에 따라 결정되며, 기준 통화를 설정하여 비교한다. 대부분의 외환 거래는 달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달러를 기준으로 한 나라의 통화를 사용한다. 일부 국가는 자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하기도 하며, 유동성이 높은 통화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2. 한국은행의 달러 수급과 한계 한국은행은 달러를 팔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