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걱정’ 한국의 튀르키예인들 “친구도 숨져…제일 필요한 건 침낭·이불”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튀르키예(터키) 전통 음식점. 튀르키예 출신 점원들은 “무슨 말을 할 기분이 아니다”, “매우 슬프다”는 말만 반복했다. 손님을 응대할 때는 표정이 잠깐 밝아졌지만 손님이 가고 나면 침울한 적막으로 환원됐다.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

[이태원 참사] “12일까지 입장 달라”···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일주일 연기

투데이코리아=박희영 기자 | 서울시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서울시청 앞에 설치한 분향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오는 15일까지 자진 철거하라고 알렸다. 이에 협의회는 서울시의 행동을 ‘일방적’이라고 규탄하며 더 이상의 소통을 중단하겠다고

유흥비 마련하려 새벽마다 상가 금고 턴 40대 형제

서울강북경찰서 형사과는 최근 2개월간 강북구 인근 상가와 다가구 주택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피의자 중 2명은 형제관계인 40대 남성들로 총 28차례, 약 1000만원 상당의 상가 침입절도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 형제는 새벽 시간

파비앙 “노상방뇨→간접흡연, 파리에 대한 환상 깨라”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찐’ 파리지앵 파비앙이 파리가 아닌 서울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 4일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파비앙은 자신의 유튜브에 ‘파리가 아닌 서울에 살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어 “3년 만에 파리 다녀왔다. 다녀오니까 파리가 왜 싫은지 여러 이유가 떠올랐다”라며

“외환시장 문 활짝…새벽 2시까지, 해외은행도 참여”

정부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문을 활짝 연다. 오후 3시30분이면 문을 닫는 외환시장이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단계적으로 ’24시간 개장’까지 추진한다. 정부 인가를 받은 글로벌 은행·증권사는 국내 은행간 외환시장에 참여해 원화-달러화, 원화-위안화 거래를 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