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율 들썩이자… 8월 수출입물가 2개월째 상승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2개월 연속으로 올랐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5.96(2015=100)로 전월 대비 4.4% 올랐다. 이는 전월(0.2%)에

저축은행, ‘청년 대출 리스크’ 커졌다

저축은행의 청년 대출 리스크가 커졌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약차주 대출규모가 늘어난 탓이다. 2금융권으로 확대해보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부동산·건설업 대출 규모가 확대되며 대출 전반의 건전성도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장률 2.6%… 1인당 국민소득 3만2886달러(종합)

올 1분기 한국 경제가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부진했지만 민간소비가 크게 회복한 영향이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886달러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저축은행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 한달 새 0.18%p↑

지난 4월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떨어졌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상호저축

한국은행,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발행

(한은 제공) 한국은행은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를 총 1만4000장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화인 기념주화는 2종이며 가격은 단품 6만3000원, 세트 13만6000원이다.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 전경과 노을 지는 순천만

먹고 살기 막막한 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 3년 만에 ‘최고’

자영업자들의 대출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빠르게 치솟으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금융권의 건전성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에게

이창용 한은 총재,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와 협력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6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1일 한은

코로나 3년간 2030대 빚 급증… 1인 평균 7000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3년 동안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20~3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은 1인 평균 7000만원에 달했다. 30일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분석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