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마트폰 판매 1~7위 아이폰 ‘싹쓸이’..삼성 8위

1위 아이폰14 기본형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3종 8~10위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7위를 전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9월 공개된 애플 아이폰14 기본형은 시장 점유율 3.9%로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폰14 프로맥스(2.8%)와 아이폰14 프로(2.4%)가 뒤를 이었으며, 일본과 인도에서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한 2021년형 아이폰13(2.2%)이 4위를 차지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1.7%), 아이폰15 프로(1.4%), 아이폰15(1.4%)는 5·6·7위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에는 이들 제품이 각각 1·2·3위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이 경쟁사들의 판매 부진에도 인도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3종은 8·9·10위를 기록했다. 8위 갤럭시 A14 5G(1.4%)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 A04e(1.3%), 갤럭시 A14 5G(1.3%)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의 점유율 총계는 20%로 역대 최고치였다. 반면 중국 업체들의 제품은 10위 안에 하나도 들지 못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상위 10개 스마트폰 점유율의 확대를 전망했다. 이와 함께 중국 브랜드의 ‘탑 10’ 재진입과 5세대(G) 이동통신 모델의 점유율 상승도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애플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로 삼성전자(19%)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맹휴학 가담 의대생, 복학 거부당하면…학교와 소송 벌여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356] ‘사자와 셀카’ 허세남 최후 ‘영정 사진’ 한동훈 “이재명, 변호인단 공천으로 자기 변호사비 대납 중”

“타도 엔비디아” 빅테크 참전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 가속화

엔비디아 AI칩 쏠림에 빅테크 ‘자체 AI칩 개발’ 수순 오픈 AI·소프트뱅크 등 AI 공급망 구축에 수백 조 투자 전망 다양한 합종연횡 속 경쟁사 부상도…삼성·SK 기회될지 관심 AI(인공지능)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빅테크들에게 엔비디아는 협력 대상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AI 서비스를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를 사용해야하지만, 각 회사 서비스를 100% 최적화할만큼은 아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AI칩 독과점 체제로 비용이 치솟고,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부담 요소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AI 전쟁에서 IT 기업들은 엔비디아를 넘어설 글로벌 우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너도나도 자체 AI칩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지난해 4분기(2023년 11월~2024년 1월)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221억300만 달러(약 29조5000억원), 122억8500만 달러(약 16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5%, 765%나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으로, 엔비디아는 H100과 같은 GPU(그래픽처리장치) 판매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사업 증가율은 409%다. 올 1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했다. 엔비디아의 파죽지세는 AI 반도체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메타 수요 등에 힘입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저커버그 메타 CEO는 연내 엔비디아 GPU 총 60만개를 확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강력한 AI 수요가 뒷받침되는 한 TSMC, 인텔,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해 반도체 기업 매출 순위에서 엔비디아는 6위를 기록, 6계단을 뛰어올랐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해 534억 달러(약 71조원) 규모였던 AI 반도체 시장이 4년 뒤인 2027년에는 1194억달러(약 159조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엔비디아의 이 같은 독식 체제가 글로벌 IT 기업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수요가 몰리다 보니 GPU 기반 AI 가속기는 주문부터 수령까지 1년이 걸린다. 가격도 작년 초 2만5000 달러에서 1년 만에 4만 달러로 뛰었다. 각사의 AI 서비스가 구현하는 성능이 다른데도, 동일하게 엔비디아 AI 가속기를 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AI 시장에서 분초를 다투며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결국 자체 AI칩 개발로 방향을 전환중이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AI 시장에서 하루 빨리 장악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역대급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곳은 챗GPT 개발사 오픈AI다. 샘 올트먼 CEO는 자체 AI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전역을 두루 다니며 투자자와 생산업체를 찾고 있다. 자본 조달 규모는 5조~7조 달러(약 6600조~9300조원)로 그의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사상 처음으로 반도체 투자 ‘1경’ 시대를 열게 된다. 앞서 그는 지난달 대만 TSMC를 포함한 반도체 제조사, 중동 투자자 등,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새로운 칩 출시를 논의했다. AI칩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제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CEO도 차례로 만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뿐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도 하고 있어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올트먼 CEO는 21일(현지시간) 열린 인텔 파운드리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파운드리 2인자를 노리는 인텔과 탈(脫)엔비디아를 원하는 오픈AI간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이 자리에는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도 자리해, 오픈AI의 AI 생산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설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프로젝트는 초국가적 프로젝트인만큼 미 정부의 지원과 승인이 필요하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AI칩 전쟁에 참전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손 회장이 AI칩 공급을 위해 1000억 달러(약 133조6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준비중”이라며 “성공한다면 챗GPT 등장 이래 AI 분야에서 가장 큰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 회장의 AI 프로젝트는 ‘이자나기’로 불린다. 이 단어가 일본 신화의 창조신이란 뜻을 가졌고, 이자나기 영어 표기(Izanagi)에 AGI(일반 인공지능)가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1000억 달러 중 소프트뱅크에서 300억 달러, 중동 투자기관에서 700억 달러를 손 회장이 조달할 것으로 블룸버그에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암(Arm)은 상장 이후 꾸준한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실탄 마련 부담이 줄어든 상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AI칩 경쟁 후보자로 거론된다. 그는 이달 말께 한국에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작년 5월 MITA(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라는 자체 설계 칩을 공개했으며, ‘아르테미스(Artemis)’로 이름 붙인 2세대 칩을 자사 데이터센터에 탑재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방한 기간 중 이 회장을 만나 맞춤형 AI칩과 관련해 심도 있는 파트너십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SK 등 국내 기업들은 AI칩 공급망을 둘러싼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면서 자사에 기회가 더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AI 가속기에 필요한 HBM을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일찌감치 엔비디아-TSMC와 손잡고 HBM 시장 장악력 확대에 나섰다. 반도체 설계부터 파운드리까지 다 하는 삼성전자는 일원화 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워 수요처 및 잠재 고객군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리 시장 재진입을 선포한 인텔은 삼성에 질세라 ‘꿈의 공정’으로 불리는 1.4나노미터(㎚) 초미세 공정을 2027년까지 도입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이 기존 TSMC-삼성전자 1강-1중 체제에서 TSMC-삼성전자-인텔 1강-2중 체제로 변화한다는 것은 삼성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당분간 파운드리 부문에서 삼성은 빠르게 기술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2·3나노 고객 확보에 매진하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45.1%…’의대 정원 증원 추진’ 긍정평가 [데일리안 여론조사] ‘시스템 공천’ 누가 더 잘하나?…국민의힘 45.6%, 민주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의미래 39.7% vs 민주비례연합 26.8%…정당투표 與 우세 [데일리안 여론조사]

삼성전자-Arm과 협력…GAA 공정 기술 경쟁력↑

GAA 기반 최첨단 공정에 Arm 차세대 Cortex™-X CPU 등 설계 자산 최적화 AI 칩렛 솔루션, 차세대 데이터센터 등 생성형 AI 시대 겨냥 제품 협업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P, Intellectual Property) 회사 Arm(암)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계종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Design Platform개발실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Arm은 다년간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설계 기술 최적화를 통해 팹리스 고객들에게 최선단 GAA 공정 기반 초고성능, 초저전력 Cortex-CPU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해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간 협업으로 팹리스 고객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는 SoC 제품 개발 과정에서 ARM의 최신형 CPU 접근이 용이해진다. 삼성전자의 최선단 GAA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는 우수한 성능과 전력효율로 최고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Arm의 협력은 팹리스 기업에게 적기에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PPA (Power: 소비전력, Performance: 성능, Area: 면적)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력 초기부터 설계와 제조 최적화를 동시에 처리하는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를 채택해 Arm의 최신 설계와 삼성전자의 GAA 공정의 PPA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생성형 AI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전자의 GAA 공정을 기반으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 버기(Chris Bergey)는 “삼성전자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통해 다년간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 삼성 파운드리의 GAA 공정으로 Cortex-X와 Cortex-A 프로세서 최적화를 구현하여 양사는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립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양사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맞춤형 반도체를 위한 2나노 GAA와 미래 생성형 AI 모바일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획기적인 AI 칩렛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석 “국고보조금 반납 관련 규정 없어…동결하겠다” “정우택, 전달하려 한 돈봉투 곧바로 돌려줘”…카페주인 녹취 공개 ‘홀로서기’ 이낙연 첫 일성 “민주당 현역 의원들, 우리와 함께 하자”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단독] 공천 갈등 와중에 ‘개딸’까지 끼어드나…서대문갑 전략공천 ‘문자질’

美, 자국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 2조 지원…삼성도 기대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에 2조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첫 대규모 지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반도체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의 뉴욕주·버몬트주 신규 설비 투자 및 증설을 위해 15억달러(약 2조40억원)를 지원하기 위한 예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협약은 실사를 거쳐 확정되며 지원금은 설비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지원을 통해 생산된 반도체는 현재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의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의 반도체 공급망에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2022년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있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달러) 등 5년..

폭주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에 강세 보인 반도체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시장 동향 코스피는 4.36pt 상승한 2653.12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선물 매수, 기관은 코스닥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다소 주춤하는 출발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주가지수선물 매수세 강화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다만 2차전지 양극재 하락으로 코스닥은 하락세였습니다. 개장 후 30분만에 외국인은 선물 7600억 이상을 순매수했습니다. 삼

삼성 두 번째 AI폰은 갤S23…이르면 3월 탑재

갤Z폴드·플립5 등에도 순차 적용 삼성전자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이어 갤럭시S23에서도 조만간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갤럭시S23 시리즈의 새 운영체제(OS) 버전인 ‘원(ONE)UI 6.1’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베닛 브루너 프로’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3월 S23용 갤럭시 AI가 출시된다”고 했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도 지난 16일 “갤럭시 스토어에 ‘삼성 온디바이스 리소스 앱’ 업데이트가 나왔다. 이는 통화 중 라이브 번역, 음성 녹음의 텍스트 변환 등 갤럭시AI 기능 중 일부에 대한 온디바이스 처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S23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U1 6의 최신 버전으로 보인다”면서 S23 OS 업데이트가 임박했다고 내다봤다. 갤럭시 AI는 ▲실시간 통화 통·번역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 ▲사진 속 일부분을 자동으로 채우거나 지워주는 ‘생성형 편집’ 등이 핵심 기능이다. 갤럭시S23에 갤럭시 AI가 탑재될 경우 갤럭시S24 이후 해당 기술을 적용한 첫 모바일 기기가 된다. 기존 기기들의 하드웨어 성능을 고려할 때 갤럭시S24와 완벽하게 동일한 AI 기술 구현은 어렵지만, 최적화를 거쳐 갤럭시S24 대비 80~90%의 수준까지 활용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외에도 갤럭시Z폴드·플립5, 갤럭시탭S9 등 다른 모델에도 해당 기술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은 지난달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 당시 “올해 약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1107회당첨번호 ‘6·14·30·31·40·41’…1등 당첨지역 어디? 연정훈♥한가인 아들 최초공개…’이목구비 무슨 일이야’ [텐트밖은유럽] 이강인 또 때린 홍준표 “좀 떴다고 안하무인, 마음은 콩밭에” 한동훈 “보조금 사기가 개혁이냐”…이준석에 일침 예전만 못한 트롯 오디션…송가인 임영웅 만한 ‘스타’ 나올까 [D:가요 뷰]

“귀여운 얼굴 그대로”…삼성, ‘갤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 출시

오는 21일부터 삼성닷컴서 한정수량 판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쌍둥바오’ 케이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협업한 이번 패키지는 2종으로 ▲갤럭시 버즈2 프로 화이트 모델과 후이바오 케이스 ▲갤럭시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모델과 루이바오 케이스이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쌍둥바오 케이스만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며, 가격은 4만29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와 호환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케이스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귀여운 얼굴이 그대로 담겼다. 등 부분의 줄무늬부터 미간, 코 모양 등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김새를 섬세하게 반영하고, 동그랗고 앙증맞게 귀를 표현해 귀여움을 돋보이게 했다. 아이보리 색상의 부드러운 솜털 재질로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한 느낌도 준다.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케이스는 ▲삼성 강남 ▲부천중동 ▲스타필드하남 ▲더현대서울 ▲광교갤러리아 ▲판교현대 ▲AK분당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21일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스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쌍둥바오의 사랑스러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쌍둥바오의 콘셉트에 맞춰 친구 또는 연인과 커플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1107회당첨번호 ‘6·14·30·31·40·41’…1등 당첨지역 어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부동산 정치’ [기자수첩-부동산] 연정훈♥한가인 아들 최초공개…’이목구비 무슨 일이야’ [텐트밖은유럽] 이강인 또 때린 홍준표 “좀 떴다고 안하무인, 마음은 콩밭에” “男女나체가 너무 적나라해서…” 경주 그 조각상 기어이

-30% 인텔의 길을 걷는 삼성전자 처참한 10년의 성적표 f.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

# 삼성전자 처참한 10년의 성적표 작년 1월 삼프로 방송에 나와서 2023년 반도체는 적자가 예상되지만,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2022년도에 주가가 선반영돼 많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이미 많이 올라서 올해 주가는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AI 관련주만 좋고, 나머지 업체들은 가이던스가 썩 좋지 않습니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Game’에 ‘포켓몬 고’ 떴다

나이언틱이 삼성전자와 ‘포켓몬 고’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언틱은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Game’에 ‘포켓몬 고’를 선보인다. ‘갤럭시 스튜디오 Game’은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삼성 강남 4층 오픈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포켓몬 고’ 및 다양한 포켓몬을 통해 ‘갤럭시 S24’시리즈의 압도적인 게임 성능과 AI 기능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좋아진 배터리 전력 효율의 ‘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 고’를 보다 안정적으로 즐길 수

삼성전자, 박스권에 갇힌 주가…‘기업 밸류업’ 반전 계기?

AI 테마 강세에도 부진 속 ETF 거래대금 증가 지수 내 삼전 비중 25%…패시브 자금 기대↑ 정책 시행시 해외 대형 펀드 자금 유입 확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삼성그룹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 금융 계열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흐름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테마 강세에도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삼성그룹 ETF의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추진력을 확보할지 이목이 향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삼성그룹 ETF’의 최근 한 달(1월15일~2월15일)간 일 평균 거래대금은 54억9264만원으로 직전 한 달(2023년 12월12일~1월12일) 21억3291만원과 비교하면 157.51%(33억5973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률도 177.17%(2억9556만→8억1919만원)를 기록했고 ‘ACE 삼성그룹섹터가중 ETF’도 거래대금이 366.52%(8432만→3억9337만원)나 늘었다. 삼성그룹 ETF에 대한 관심은 저(低)PBR 종목인 삼성 금융 계열사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기준 삼성카드 PBR은 0.49배이고 삼성증권은 0.55배이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대표적인 투자 척도 중 하나다. PBR 1배는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다는 의미다. 1배를 밑돌면 자산 가치보다 시총이 더 낮다는 것으로 낮으면 낮을수록 증시에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저 PBR종목에 대한 관심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이달 중 발표 예정인 것과 관련이 있다.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기업 스스로 PBR이 낮은 이유를 분석해 대응전략을 내놔야 한다. 삼성그룹 ETF에 자금이 몰리며 삼성전자도 덩달아 수혜를 볼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추종 지수 내 구성종목 중 삼선전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일례로 ‘KODEX 삼성그룹 ETF’의 경우 삼성전자의 비중은 24.91%에 달한다. 연초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세 흐름이다.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7.01%(7만8500→7만3000원) 하락했다. AI 테마 인기로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9.23%(495.22→739.00달러) 급등했고 TSMC도 24.30%(104.00→129.27달러) 올랐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실적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2조820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도 3.81% 줄었다고 발표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나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실수요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로 반등 기대감은 계속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주 전반의 낮은 기업가치는 이재용 회장 사법 리스크에 따른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연과 정책 및 규제 리스크 확대 등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 실효성이 확대되고 유통업 규제 완화와 같은 정책 및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해외 대형 펀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은퇴 시사, 이강인 주먹질 때문이었나 “과일을 홍익표·천준호가 먹었느냐”…한동훈, 이재명 ‘법인카드 의혹’ 본인 답변 압박 ‘손흥민과 멱살잡이’ 이강인 없이 월드컵 예선? ‘신당’ 조국, ‘보수의 어머니’ 추미애…또 국민의힘 도와주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11살 소녀의 첫 일탈기…독특한 소재로 승부 [D:현장]

삼성·하이닉스 재고 개선…K 반도체 실적 기대 ↑

삼성·하이닉스, 지난해 말 전년 대비 5조원 가량 재고 줄여 메모리 감산 상반기까지 여전히 이어간다는 방침 고수 AI 수요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익 수십조원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 재고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올해 실적 개

삼성 D램 흑자전환…’반도체 봄’ 성큼

아시아투데이 정문경·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1년만의 ‘D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력인 D램이 살아나면서 반도체 적자 폭을 40% 이상 줄였고, 1분기 중에는 낸드를 포함한 메모리반도체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