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SUV 위주 중고차 시세 상승

이달 중고차 시세가 SUV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4일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

中 비야디의 투자 거절한 인도…“현대차 기회 잡나”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인도 공장 건설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차·기아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달 초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메가엔지니어링&인프라’와

LS이모빌리티, 5300억원 규모 車핵심부품 美포드에 공급

LS일렉트릭의 자동차부품(전장)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7월부터 멕시코 두랑고주에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완공 예정인 3만5000㎡ 규모 공장에서는 EV릴레이와 BEC 모듈 등을 만들 예정이다. BEC 모듈은 EV릴레이를 중심으로 전류

“전기차값 40%가 배터리” 완성차업계 직접 소재확보 나서

“완성차 업체가 광산, 원자재 업체와 제휴하는 것은 100년 전 타이어 재료 확보를 위해 브라질에 고무 플랜테이션을 설립한 것과 비슷하다.” 최근 미국 포드의 리사 드레이크 전기차 부문 부사장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자재 및 소재 확보 전쟁을 비유

“너도 나도 단종”…완성차 업계, ‘디젤 엔진’ 저문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디젤(경유) 엔진이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업체들은 주요 라인업에서 디젤 엔진 탑재 차량을 단종시키는 상황이다. 디젤 엔진은 연료인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싸고

승용차 상반기 국내판매량, KG모빌리티 ‘3위 탈환’

올해 상반기(1∼6월) 승용차 내수 판매 순위에서 KG모빌리티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하반기(7∼12월)에도 2021년과 2022년 연간 판매량 3, 4위를 차지했던 수입차 업체들과 국산 완성차 업체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2030년 전기차 200만대 판매 목표로 공장 재정비

최근 완성차 시장에서 미래 전기차 주도권을 두고 전통의 업체와 신생 전기차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위기라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축적해 온 여러 노하우와 고유의 강점으로 신속한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장

충전-전압-가격… ‘전기차 생태계’ 흔드는 테슬라

글로벌 순수 전기차 1위인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생태계 흔들기’가 점차 노골화하고 있다. 올 초 가격 인하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 전체를 긴장에 빠뜨린 데 이어 충전 방식이나 부품 생태계를 장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의 완성차

포니 쿠페 콘셉트카 복원으로 ‘진정한 자동차 브랜드’ 등극 노리는 현대차[이건혁의 브레이크뉴스]

국내외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브레이크 타임)에 잠시 숨을 돌리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전해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산 첫 번째 고유 모델 포니와 콘셉트카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9일부터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

‘배터리 깐부’ 현대차그룹·LG엔솔, 印尼 이어 美 합작법인 설립

[AP신문 = 배두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한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

“중고차 앱 시장 40대 남성이 주도…엔카 경쟁력 최고”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분석…앱 설치자 4년새 3배로 서울 장안평중고차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의 설치자가 최근 4년 새 약 3배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

“소형 전기차로 맞붙자”…28조 시장 놓고 ‘한판 경쟁’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고금리에 따른 할인 부담과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향후 전기차 보고금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경우 소형 전기차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