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말해봤자”…3명 중 1명 해결 안 돼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본 학생 3명 중 1명은 피해 사실을 부모님이나 학교, 상담 기관 등에 알렸어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언어폭력, 금품 갈취, 집단 따돌림 등 학폭 피해 유형과 상관없이 공통적이었다. 3일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년 1차 학교폭력

“‘배달 거지’한테 당했다”…다 먹은 뒤 환불, 거절하면 ‘별점 테러’

주문한 음식을 잘 먹은 뒤 허위로 이물질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이른바 ‘배달 거지’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자영업자가 피해를 호소했다.족발집을 운영한다는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단 환불해 줬는데 너무 화가 난다. 이럴 때는 어

AOA 출신 권민아, 채팅 알바 사기 당했다… 사진 유포 협박까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AOA 출신의 방송인 권민아가 채팅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1500만 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 20일 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난 6일 대화 상대방이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주면 이를 현금으로 바꾸는 구조의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사기 및 협박 피해를

유재석, ‘역시 국민MC’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1억 기부

국민 MC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에 뜻을 보탰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원을 맡겨왔다고 15일 밝혔다. 유재석은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 때마다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꾸준하게

유재석도 나섰다…튀르키예·시리아 이웃돕기 1억원 기부

방송인 유재석/뉴스1 © News1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방송인 유재석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원을 맡겨왔다고 15일 밝혔다. 유재석은 국내

국정원까지 나선 北 해킹, 어느 정도길래?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암호화폐 해킹에 주력하면서 정부가 국가적 대응에 나섰다. 북한에 의한 가상자산 피해 규모가 조 단위로 불어난 가운데 남측을 겨냥한 공격의 경우 정보·기술을 탈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사건 터질 때만 ‘반짝관심’…학대피해아동 모인 그룹홈 “지원 절실”

[학대아동의 둥지 그룹홈]② 이준섭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사무국장, 이재욱 기획팀장 인터뷰”아동학대 사건이 터지면 많은 이들이 분노하지만 이후 피해 아동이 어떻게 사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 아이들이 모인 곳이 바로 그룹홈입니다.”이재욱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협의

50만원에 자존심 버리고 ‘찰칵’…”그 사진 보낸 건 당신” 신고도 못했다

[MT리포트] SNS 고액알바의 덫SNS에서 여성을 상대로 ‘고액알바·부업’을 가장한 사기범죄가 계속되고 있다. 피해를 복구하기도 사기꾼을 잡기도 어렵다.’피해금을 돌려 받아주겠다’는 2차 사기도 흔하다.사실상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인터뷰했다.━1천만

[SNS’고액알바’의 덫③]잡고보니 또 다른 피해자…막막한 피해회복

SNS에서 여성을 상대로 ‘고액알바·부업’을 가장한 사기범죄가 계속되고 있다. 피해를 복구하기도 사기꾼을 잡기도 어렵다.’피해금을 돌려 받아주겠다’는 2차 사기도 흔하다.사실상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인터뷰했다.부산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대리베팅’ 사기

19살에 아빠 된 김겸…극단 선택 시도+가정폭력 피해 고백

19살에 아빠가 된 ‘고딩아빠’ 김겸(27)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일과 어린 시절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각각 19세, 18세에 부모가 된 김겸 이희정 부부가 출연했다.이들 부부는 세 아이를

“나체사진 주면 피해금 찾게 해주겠다”…사기 피해자 울리는 ‘2차 사기’

사기 피해자에게 접근해 피해 복구를 돕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대개 큰돈을 잃은 피해자의 불안한 심리를 노린 ‘2차 사기꾼’이다. 이들은 사기 범죄 피해금을 돌려받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하거나 ‘통장 협박’을 권유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다.18일

국내 여성 38.6% 성폭력 피해 경험…피의자 중 절반 가량만 기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성 10명 중 4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여성폭력 통계’를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여성폭력의 발생, 범죄자 처분, 피해자 지원까지 단계별로 생성되는 152종의 통계가 종합적으로 담겼으며, 여가부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공표됐다.‘2022년 여성폭력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38.6%, 남성은 13.4%로 집계됐다.피해를 입은 여성들 중 성추행과 강

대포폰·통장 잡았더니…보이스피싱 범죄 확 줄었다

올해 보이스피싱 범죄와 피해 액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 대포통장, 번호 변작 중계기 등 범죄 수단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1~11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는 2만479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