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김구라, 쉬는 시간에 늦둥이 딸 사진·영상만 봐”(라디오스타)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윤상이 절친 김구라의 달라진 점을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한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상은 김구라에 대해 “완전히 변했다. 제가 10년 가까이 보고 있는데 녹화할 때 쉬는 시간이면 휴대폰을 본다. 예전엔 시사 상식, 스포츠를 보는데 요즘엔 딸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MC 유세윤은 “지금 녹화 들어오기 전에도 딸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C 김구라는 “볼 게 없다. 다 자극적인 거만 있다”면서도 늦둥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윤상은 “아이가 너무 예뻐서 이해는 하는데, 어쩔 땐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플레이어2’ 하도권, 완급조절의 정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하도권이 완급 조절 열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하도권은 지난 17,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에서 플레이어들과 의도치 않게 엮이게 된 곽도수 검사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곽도수는 강하리(송승헌)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백현미(류화영) 관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백갤러리의 수장고로 향했다. 이후 곽도수는 강하리를 체포하려 했지만 플레이어들이 한 발 앞서 손을 써 놨고, 백관장의 뇌물 장부가 드러나며 백관장을 체포하게 됐다. 또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쫓던 곽도수는 또 한 번 플레이어들과 엮이게 됐고, 탐탁지 않아 하면서도 플레이어들과 공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 통쾌한 결말을 선사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하도권은 적절한 완급 조절 연기로 곽도수 캐릭터를 매력 넘치게 그려냈다. 그는 범죄자 앞에선 단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적대적으로 대하던 플레이어들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1위 ‘인사이드 아웃2’, 일 관객수 13만…누적 235만 돌파 [무비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3만703명이 관람해 누적 235만330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다. 7619명이 관람해 누적 154만5296명이 됐다. 3위는 ‘핸섬가이즈’로, 6917명이 선택해 누적 1만598명을 기록했다. 4위는 ‘원더랜드’로, 6311명이 선택해 누적 60만990명이 됐다. 5위는 ‘드라이브’다. 6068명이 관람하며 누적 6만5179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9만4947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20기 뽀뽀 커플 정숙·영호, 마침내 최종선택(나는 솔로)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가 마침내 최종 선택에 나선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이 5박6일의 여정 끝 최종 선택에 나선다. 앞서 20기는 현숙을 둘러싼 영수-광수-영식의 로맨스와, ‘뽀뽀 사건’의 주인공인 정숙-영호의 ‘노 브레이크’ 로맨스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20기의 최종 선택이 시작되자 “몇 커플이 탄생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며 저마다 추측을 내놓는다. 이어 최종 선택에 돌입한 한 출연자는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뒤이어 다른 출연자는 “여기에 와서 연애 공부를 많이 하고 간다”며 활짝 웃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출연자는 “‘나는 솔로’는 저한테 큰 도전이었다”며 누군가를 향한 진지한 속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3MC의 ‘물개 박수’를 자아낸 주인공도 등장한다. 한 출연자가 ‘최후의 한마디’를 한 뒤, 반전 선택을 감행하자 3MC는 “오!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6차 공판’ 유아인 주치의 “10초 시술에 수면 마취, 바늘 공포감 때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주치의가 유아인에게 의료용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6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유아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및 투여한 의사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유아인은 의료용 마약류 투약 배경에 대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의료 시술로, 전문의들의 판단 하에 이루어진 투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A씨는 지난 2020년 3월 당시 불면증을 앓고 있던 유아인에게 SGB시술(성상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며 수면마취를 진행했다고 설명, “수면 마취가 필수인 시술은 아니지만 통증에 대해 사람마다 느끼는 강도가 다르다. 통증이나 불안감을 조절해 주는 것이 마취통증의학과다. 시술할 때 마취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자체는 10초이지만, 끝나고 나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감당하기 힘들다 느낄 수 있다”며 “바늘 삽입 부위는 목 부분이다. 통상적으로 맞는 부위가 아니다. 목에 바늘을 찌르는 사실 자체만으로 보통의 사람들은 공포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유아인이 느끼는 극도의 공포감을 줄이기 위해 수면마취를 결정했다고 설명, 수면마취용 의약류 불법 처방 여부에 대해서 부인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함께 기소된 최 모 씨는 대마 흡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협밥), 범인도피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 혐의 일부만 인정,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또 다른 약물 투약 혐의에 대해선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성민 “‘핸섬가이즈’, 유독 외모 신경 쓴 영화”(컬투쇼)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이성민이 ‘핸섬가이즈’ 비하인드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주역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민은 ‘핸섬가이즈’ 속 꽁지머리 비주얼에 대해 “다른 영화보다 유독 외모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저희 두 캐릭터가 보통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이 있는데 그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때론 불쾌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외모를 보여줘야 해서 설정을 하는 단계에서 꽁지머리를 하고, 태닝도 많이 시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핸섬가이즈’ 공승연 “8㎏ 증량, 밥차 열심히 먹었다”(컬투쇼)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공승연이 ‘핸섬가이즈’ 속 비주얼 비밀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주역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핸섬가이즈’를 위해 8㎏ 증량했다고 밝힌 공승연은 “다른 대학생 친구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을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밥차 열심히 먹었다. 운동 안 하고, 하루 세끼 다 먹었다”면서도 “영화 끝나자마자 바로 다 뺐다”고 털어놨다. 앞서 영화 ‘남산의 부장’을 위해 25㎏를 증량한 이희준은 “전 매일 밤 치킨과 야식, 밥과 밥 사이에 식빵과 땅콩버터를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이 “행복은 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희준은 “좋았다. 근데 빼는 게 정말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 최종 선택 전 프러포즈로 쐐기 박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0기가 최후의 프러포즈에 나선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20기의 마지막 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5박 6일의 여정 중 마지막 날을 맞은 솔로남녀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마지막으로 어필할 수 있는 ‘프러포즈’의 시간이 있다는 고지를 전달받는다. 이중 한 솔로남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풍선을 불고 꽃길을 꾸미더니 자신의 호감 상대를 불러내 편지를 읽어준다. 그러면서 이 솔로남은 “앞으로 이런 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해보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겠어”라고 ‘무한 감동 이벤트’를 약속한다. 상대 솔로녀는 “완전 감동 받았어”라며 뭉클해한다. 또한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밝힌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쐐기다! 이래서 프러포즈를 하는구나”라며 감동의 미소를 짓는다. 이이경 역시, “이러니까 이벤트 업체가 망하지 않지”라고 맞장구친다. 더불어 또 다른 솔로남은 “네가 너무 좋다”며 결혼까지 연상케 하는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이 솔로남은 그간 좋은 감정을 키워온 솔로녀를 불러내,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를 불러준다. 직후, 회심의 멘트를 던지는데 이를 들은 송해나는 “저건 진짜 청혼이잖아!”라면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를 본 데프콘 또한 “둘이 결혼해라!”면서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응원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상간남 피소’ UN 최정원 “마음 단단해져, 조금만 지나면 정리될 것”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근황을 전했다. 최정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정원은 “마음은 좀 괜찮아요?”라는 질문에 “다는 아니지만 단단해졌다. 좀만 지나면 다 잘 정리되고 괜찮아질 거다.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또한 작품 활동 계획과 팬미팅 개최 여부에 대해선 “연예인으로서 여한은 없지만 그런 날은 저 역시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답했다. 앞서 최정원은 지난해 1월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고소인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최정원과 자신의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최정원은 A씨의 아내에 대해 “알고 지낸 동생이었다”고 반박, 불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탈주’ 감독 “특별출연 송강, 구교환의 팅커벨 역할” [ST현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탈주’ 이종필 감독이 특별출연한 배우 이솜, 송강의 배경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탈주'(연출 이종필·제작 더램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제훈, 구교환, 이종필 감독이 함께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리며, 7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종필 감독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솜은 ‘탈주’에 깜짝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종필 감독은 “이솜은 특별출연이라 부탁하기 미안하더라. 먼저 하겠다고 해 줘서 감사했다. 찍으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하는 송강에 대해선 “송강은 현상을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인물이다. 극 중 이름은 ‘선우민’이다. 현상의 과거나 내적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팅커벨 같은 역할”이라며 “관습적으로 여성이어야 하지 않나 싶었지만, 그렇게 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넣고 싶었다. 나무엑터스 대표님 추천으로 송강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교환은 “송강이 제 파트너가 된다고 들었을 때, 짧은 시간에 그만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75년생’ 최지우 “속 곯았다, 둘째 낳으면 지팡이 짚고 복귀해야”(슈돌)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둘째 임신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은 배우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1> 이날 안영미는 “둘째를 낳고 싶다. 이제는 늦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언니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지우는 “저는 너무 늦었다. 이젠 너무 늦었다”고 탄식했다. 이에 안영미가 “언니는 아직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최지우는 “이제는 체력이 너무 안 된다. 저도 좀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속은 다 곯았다고요”라고 한탄했다. 그럼에도 안영미는 “이렇게 예쁘게 곯은 사람이 어딨냐. 사람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4년 만에 복귀했는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도 있다. 괜찮냐”고 반문했다. 이에 안영미는 “제가 지팡이가 돼 드리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죽은 동생 있어”…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출생의 비밀(미우새)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1> 이날 이상민은 생애 첫 가족 모임에서 외가 친척들을 만나게 됐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 관련 서류들을 꺼냈고, 이와 관련해 외삼촌은 “상민이가 누나 호적에 있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저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면 아버지 쪽으로 돼 있었다. 제가 어머니 친자로 안 되어있다 보니까 병원에 계실 때도 고생을 너무 많이 하긴 했다. 진단서를 뗄 때도 어머니가 직접 가서 떼지 않으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 어머니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오로지 어머님이 살아계실 거란 생각으로 서류를 중요하게 생각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돌아가시니까 이게(서류) 필요한데 외삼촌이 직계동생이라 보호자 역할이 가능하더라. 병원서부터 장례 전부. 어머니 호적에 제가 없어서 너무 난감하고 걱정했을 때 외삼촌이 다 도와주셨다.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상민은 “그때 처음 느꼈다. 가족이란 게 이런 거구나. 세상에서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가족들을 향해 “저 태어났을 때 기억하시냐. 제가 한 2년 동안 이름이 없었다. 저를 호적에 안 올리고, 엄마 아빠가 저를 두고 다퉜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외가 친척들은 “아빠 쪽이랑, 엄마 쪽이 서로 안 좋게 다퉜다. (이상민을) 안 뺏기려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때 계속 이사를 다녔다. 연희동에 살다가, 망원동에 살다가, 대흥동에 살다가, 홍대 서교동에도 살고, 마포에도 살았다. 계속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친척들은 “엄마가 너를 안 뺏기려고”라고 답해 이상민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은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빈소에서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다. 이모가 이야기해줬다. ‘네 동생 죽었을 때 내가 수발 다 했다’고”라고 말했다. 외삼촌은 “대흥동 살 때 네 동생이 있었다. 상호”라며 “근데 걔는 진짜 아버지를 닮았다. 근데 얼마 안 돼서 죽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상민은 “저는 기억이 안 나고, 어렴풋이 엄마가 저를 안고 막 울던 기억만 있다. 저는 그게 아빠가 돌아가셔서 우는 걸로 기억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미우새’ 권율 “대학 시절 하정우와 동거, 밤 10시 통금 정해줘”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권율이 하정우와 인연을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권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율은 대학 시절 하정우와 절친이었음을 밝히며 “하정우 선배가 학생회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캠퍼스가 안성에 있었다. 저는 원래 통학을 하려고 했었고, 하정우는 살고 있었다. 학교 생활을 100% 즐기려면 여기 와야 한다고 해서 같이 살았다”고 하정우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러나 권율은 “1학년 땐 놀고 싶지 않냐. 그럼 꼭 밤 10시면 들어오라고 했다. 부모님과 살 때보다도 물 샐 틈 없는 통금시간이었다”고 하정우의 엄격한 통금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하정우 입장에선 짜증 나는 거다. 권율만 여학생들이랑 노니까”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미우새’ 신동엽, 법적 용어 등장에 “난 어떻게 알지” 자폭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이 자신의 무덤을 팠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권율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율은 자신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을 홍보했다. 이어 김희철 엄마는 “진짜 마약을 하셨어요?”라며 “극 중에서!”라고 물어 권율을 당황케 했다. 이와 함께 작품에서 벌써 세 번째 검사 역할을 맡았다는 권율은 “용어들은 조금 안다. 구속 영장과 체포 영장이 뭐가 다른지, 영장실검사가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어 나는 어떻게 아는 거지?”라면서도 “드라마를 워낙 많이 봐서 아는 거다. 법정 드라마 되게 좋아한다”고 ‘웃픈’ 미소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상엽 “소개로 만난 아내, 처음엔 감당하기 힘든 화려함”(백반기행)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상엽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6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삼척으로 떠났다. 이날 이상엽은 “결혼한 지 두 달 됐다. 새 신랑”이라며 “친구를 통해서 소개받았다. 사진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예쁘기도 하고, 약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화려한 모습이 좀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진을 보고, 매일 그 시간 이후부터 휴대폰에 저장해 놓고 매일 보게 되더라. 잘 되든, 안 되든 일단 만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엽은 “딱 만난 그 순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촬영이 늦게 끝나건 일찍 끝나건 끝나면 그냥 가서 만나고 보고 왔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나 이상엽은 “어제(5월 21일)가 부부의 날이었다더라. 저도 몰랐는데 오전에 저한테 SNS로 메시지를 보냈다. 꽃을 준비해야겠다는 걸 느꼈다. 저는 꽃을 저녁 먹기로 한 장소로 보냈다. 그런데 제가 딱 집에 들어가니까 ‘어? 꽃이 없네?’라고 하더라. 그 짧은 시간에 억울함이 오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인기가요’ 에스파vs에스파vs뉴진스, 승자는 ‘수퍼노바’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기가요’ 에스파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스파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과 뉴진스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주인공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두 곡으로 1위 후보에 올라 ‘슈퍼노바’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김연자, 나연(TWICE), 뉴진스(NewJeans), 니콜, BADVILLAIN (배드빌런), 선미, 슈퍼주니어, cignature(시그니처), ARTMS, EVERGLOW(에버글로우), MCND, WayV, 이브(Yves), 케플러(Kep1er), 키코 (Kik5o), TREASURE, TRENDZ(트렌드지)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미우새’ 배성재, 목 통증에 녹음 중단→정밀검사 行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성재의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캐스터 배성재가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다. 이날 배성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박한 목 풀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목을 풀던 배성재는 뜬금없이 노래를 열창하고,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목 풀 때랑은 전혀 다르다”며 당황한다. 이어 배성재는 축구게임 녹음실로 향한다. 녹음이 시작되자 배성재는 다양한 상황별 중계 멘트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수백 명의 이름을 반복해서 녹음한다. 무려 3시간 동안 핏대를 세우며 이어진 멘트 녹음 탓에 배성재의 국보급 성대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결국 고통에 목을 부여잡은 배성재 때문에 녹음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심상치 않은 목 상태를 감지한 배성재는 이비인후과로 향해 곧바로 정밀 검사 및 성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주치의는 배성재의 성대 상태가 좋지 않다고 경고하며 “지금까지 성대를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단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강재준 “내가 잘못되면 집 명의 2세 앞으로 해달라”(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재준이 ‘열혈 아빠’ 면모를 보여준다. 17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8월 출산을 앞둔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특별한 도전을 시도한다. 이날 예비 아빠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내가 잘못되면 집 명의를 깡총이로 해달라”며 뜬금없는 유언을 남긴다. 이는 아직 뱃속에 있는 아기를 챙기는 깜짝 발언이다. 특히 강재준은 앞선 방송에서도 트콤 속 아역을 보며 “우리 깡총이 같다”며 과몰입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태교를 위해 이은형에게 공포 컨텐츠를 못 보게 하는 등 ‘투머치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또한 강재준은 인생 첫 ‘철인 3종’에 도전한다. 평소 강재준은 “아이가 태어나면 유모차 런을 하고 싶다”며 “곧 태어날 아이에게 메달을 걸어주고픈 로망이 있다”고 ‘철인 3종’에 출전하게 된 걔기를 밝힌다. 뿐만 아니라, 인생 처음 ‘한강 수영’까지 도전하게 된 그는 긴장감에 출전 당일 아침까지 맹훈련을 강행한다. 그러나 ‘철인 3종’을 도전 중이던 강재준에게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 이은형은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강재준 때문에 초조해져만 가고, 결국 사람들을 향해 “제 남편 못 보셨냐”고 물으며, ‘임신 8개월 차’ 만삭의 몸을 이끌며 직접 찾아나선다. 이에 지켜보던 MC들도 “재준 씨, 무슨 일이냐” “왜 안 오냐”며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아빠하고 나하고’ 김수미 아들, ‘서효림 父’ 장인어른 앞 역대급 뺀질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서효림 남편 정명호와 장인어른이 ‘동상이몽’을 보인다. 19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등장해 장인, 장모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처가집에 방문한 정명호는 소파든 침대든 보이는 곳마다 벌러덩 드러누우며 뺀질이 면모를 과시한다. 그는 “나와서 아빠랑 얘기 좀 해”라는 서효림의 요구에 “아빠랑 무슨 얘기를 해?”라며 장인의 집안일을 돕지 않고 “난 최대한 쉬어야 한다”고 회피한다. 자신의 스스럼없는 행동에 대해 정명호는 “스스로 아들 같은 사위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효림의 아빠는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취한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남편은 아빠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상이몽을 하는 것 같다”고 탄식한다. 더불어 서효림 아빠의 사위를 향한 예상 밖의 속마음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옥과 그의 둘째 딸 김경선은 딸의 늦은 귀가 문제로 부녀 싸움을 벌인다. 앞서 김병옥 부녀는 가족 내 소외감을 토로하는 아빠를 딸이 이해하며 “아빠가 외롭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김병옥은 밤 늦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 딸이 연락도 되지 않자 불안감이 커진다. 걱정만 쌓여가던 중 김병옥은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라며 마중까지 나가 딸을 기다렸지만, 김경선은 애타는 아빠의 마음을 모른 채 한참 후 귀가한다. 딸을 보자 김병옥은 “왜 연락을 안하냐”며 아빠로서 참았던 감정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경선은 “앞에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연락을 하냐”라고 대답, 두 사람의 대화는 결국 싸움으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유재석 “아들 지호 지갑에 손 댔다, 나경은도 몰라”(런닝맨)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유재석의 충격적인 이면이 드러난다.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비밀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과 지예은이 방에 갇힌 상황에서 특정 행동과 미션을 수행해 방을 탈출해야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이 탈출하기 위해서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밀 발설’을 수행했어야 했다. 이에 고민하던 유재석은 “아내 경은이도 모르는 초특급 비밀이 있다”며 “최근 아들 지호의 지갑에 몰래 손을 댔다”고 고백한다. 이에 멤버들은 “지호가 상심이 크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그래도 되냐!”며 원성을 높였다. 이어 송지효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도 모른다”며 이색 근황을 고백�g다. 이어 다른 멤버 역시 같은 비밀을 공유해 스캔들 현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