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못 받았다며 퇴직직장 컴퓨터 훔친 30대 실형

광주지법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임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퇴직한 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가 처벌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8일 건조물 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 대해

‘지금도 원할 때 못 쉬고 더 일해’…근로시간 개편 前 설문 66% “반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13일 근로시간 개편 방향 발표를 앞두고 국민 10명 중 7명이 근로시간 개편에 대해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터 특성 상 근로자가 원할 때 쉬지 못하는 상황에서

“딸 같아서…” 물어뜯기면서도 편의점 폭행 막은 50대

“머리가 짧으니 페미니스트”라며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해당 여성을 돕다가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딸 같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

“저에게 1로 시작..” 남현희가 SNS에 올린 ‘전청조의 거짓말’ 가운데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보니 마음이 복잡해진다

남현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9개의 입장문이 올라와 있었다. 전청조 사기 사건의 공범 의혹을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남현희는 전청조 사기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남현희는 8일 인스타그램에

“뉴스는 신문말고 SNS로 봐요…물론 안 믿어요”

내년 선거를 앞둔 전 세계 시민 최소 85%는 온라인 가짜 뉴스가 정치 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유네스코(UNESCO) 의뢰로 지난 8월 22일∼9월 25일 미국, 멕

추가 고발장 접수됐다… 남현희와 관련해 어제(7일) 전해진 소식 (이유+정체)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를 추가 고발했다. 바로 남현희가 전청조의 집에서 나올 때 가져나온 세컨드 폰과 노트북에 담긴 내용을 조사해달라는 것이다. 뉴스1이 지난 7일 단독 보도한 소식이다. 남현희가 지난 7일 송파경찰서에서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서울지하철 2년 연속 파업하나…오늘 최후 교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구조조정 저지! 지하철 안전·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8일 막판

강남 한복판서 포르쉐 몰다 잠든 남성…마약 양성 반응

포르쉐 차량을 몰다 마약에 취해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5일 새벽 5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타고 왔는데 ‘빈대’가 옷에”…공공시설 ‘목격담’ 확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 등 공공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전국이 ‘빈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곳곳에서 빈대를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트렌치 코트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퍼졌다. 작성자 A씨는 “수원에서

전국 빈대 현황판 나온다…“발견 시 스팀·청소기·살충제 사용”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최근 잇따른 빈대 출몰 신고로 정부가 ‘빈대 정부 합동대책본부(대책본부)’를 꾸리고 방제에 나섰다. 전문가들도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물리적·화학적 제거법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7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전날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빈대 방역 전문가 및 업체와 ‘빈대 발생현황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질병청은 행정안전부(행안부), 보건복지부(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고용노동부(노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국토부),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치밀하다…탈주범 김길수, 경찰 동선 추적 피하려 ‘이것’까지 했다

‘탈주범’ 김길수의 치밀했던 도주 행각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지난 6일 오후 검거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 연합뉴스 7일 경찰에 따르면 김길수는 치료를 받던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 도주한 뒤

“지하철 탔는데 트렌치코트에서 빈대 발견했어요”

‘빈대 확인해주세요’ / 디시인사이드 최근 찜질방, 대학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잇달아 빈대가 발견되는 가운데, 대중교통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빈대 확인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20초 남기고…” 어제 김포공항 여객기 착륙, 승객들 함성 터졌다 (+이유)

제주발 김포행 여객기가 김포공항 이착륙 제한 시간으로 방향을 틀려다 제한 시간까지 단 20초를 남기고 본래 행선지에 무사히 착륙했다. 기사 이해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지난 6일 제주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9분께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OZ8996편 여객기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