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PB·반값택배 인상에···가성비는 옛말

그래픽=박혜수 기자 편의점이 올해 들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반값택배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물류비,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된 탓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한전 32.6조 적자, 가스공사 8.6조 미수금…요금 반영 못한탓(종합)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억눌러온 결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됐다. 한전은 지난해 사상 최악인 32조원대 적자를 냈고 가스공사도 8조원대의 미수금을 기록했다. 적절한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

상반기 5G 중간요금제 확대…정부, 통신비 부담 완화

[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통신 3사가 상반기 40~100GB 구간 5G 중간요금제를 새로 선보인다. 다음 달 중에는 5G 시니어 요금제를 신규 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통신 3사는 24~3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시기 하반기로 늦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한 시민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시가 당초 4월 말로 예정했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 시기를 올 하반기로 조정한다. 15일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올 상반기에서 하반

서울 지하철 700원·버스 500원 올려야하는데…4월에 얼마나?

(상보)서울시, 300원·400원안 제시-행안부·시민단체, 반대 목소리도 부담”시민 부담을 최대한 경감해 이번 요금 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및 재정난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윤종장 시

“무임승차? 반값이라도 내세요”…청년들도 입 열었다

오는 4월 서울시의 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앞두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무임승차가 요금 인상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청년들은 노인 무임승차 혜택을 폐지하거나 기준 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

에너지 자립마을도 피하지 못한 ‘난방비 폭탄’…”전기장판으로 버틸 것”

주택 지붕에 설치된 가정용 태양광 판넬. © News1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한파로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자립마을’조차 나날이 치솟는 공공요금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외부에서 공급되는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해 자립도를

서울 택시요금 인상에 기사도 울상…”손님 떨어져 난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 반절 정도는 줄었다고 얘기를 해요.” 김성한 전국민주택시노조 사무처장은 2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오른 후폭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택시요금 인상이 기사들에게 호응

한달 전기요금 4.6만→5만원…”한전 적자 7조+α 해소”

(종합)2023년 1분기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13.1원 오르면서 4인 가구 기준 한달 전기요금 부담이 올해 대비 4000원가량 증가한 5만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상승분을 반영하고 한국전력공사의 누적적자를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