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12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배우 엄기준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유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는 비연예인 여성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으며, 1996년 ‘올리버’를 통해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그들이 사는 세상’, ‘유령’,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엄기준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데뷔 39년 차 강진, 단독 디너쇼 “대중을 두려워하는 가수로 살겠다” [다시 보는 명대사➁]

음악 50년-트로트 데뷔 39년 차 가수의 진심 “여전히 신인의 마음, 전투에 나가는 각오로 무대에 임한다” 데뷔 39년 차 가수 강진이 서울에서 단독 디너쇼를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10일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다. 강진이 몇 년 차 가수인가에 관한 기준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197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음악을 시작했던 것부터 생각하면 데뷔 만 49년, 50년 차. 1986년 ‘이별의 신호등’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를 시작한 일에서 출발하면 만 38년, 39년 차다. 가수 자신은 ‘이별의 신호등’을 가수 인생 출발의 신호탄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지난 2014년 데뷔 29년을 언급하며 울산광역시에서 생애 첫 단독 디너쇼를 알렸고, 지난 10일 ‘강진 디너쇼-2024 효도하고 살자’에서는 사회자가 데뷔 39년을 말했다. 흔히 경력을 늘리기 일쑤인데, 가수 강진은 연차 계산에서도 겸손하고 정직하다. 866명이 가득 자리를 메운 서울특별시 강남의 특급 호텔, 여느 가수의 디너쇼였다면 강조할 일도 아니겠다. 지난 1986년 노래를 발표한 뒤, 3인조 걸그룹 ‘희자매’ 3기의 김효선과 두 아들을 보도록, 아내는 생계를 책임지고 남편은 독박 육아와 살뜰한 살림살이 속에 가수의 꿈을 향해 매진한 세월이 20년이 되도록, 강진은 무명 가수였다. 선배 가수 나훈아가 직접 불러 곡을 주고, 그것도 편곡에 노래 가이드까지 자처해 노래 ‘땡벌’을 물려준 것이 천재일우의 기회가 되고. 일이 되려니 배우 조인성이 영화 ‘비열한 거리’(감독 유하, 2006)에서 ‘땡벌’의 소절을 감정의 하이라이트 지점에서 눈물을 훔치며 부른 덕에. 2007년 9월 드디어!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토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중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의 1위가 트로트 가수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하니, 지난 3일 가수 이찬원이 ‘하늘 여행’으로 1위를 한 게 선배 가수 강진 이후 17년 만의 일일 정도다. 1위 했다고 그다음부터 가수 인생에 레드카펫이 깔리는 게 아니다. 20세기에 데뷔해 21세기에 주목받기까지도 오래 걸렸지만, 가수 진성·김용임과 ‘빅3-행복한 만남’ 콘서트로 전국을 누비기 시작한 것도 불과 3년 전이다. 그리고 드디어 위풍당당 서울에서 단독 디너쇼를 열었고, 객석을 꽉 메운 가운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장 밖 모든 벽은 옷 잘 입기로 유명한 ‘멋쟁이 트로트 신사’ 강진답게 패션 전시회를 방불케 했다. 각양각색의 의상을 입고 촬영한 대형 브로마이드와 포스터, 사진들이 걸려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관객들이 관람도 하고 곁에 서서 사진도 찍는 풍경이 펼쳐졌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가수들과 전국 콘서트를 진행한 팀이 맡아 화려하고 완성도 있는 연주와 영상, 코러스와 안무를 책임졌다. 통 큰 선물 추첨도 즐거움을 보탰다. 무엇보다 역시 강진이었다. 지난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진을 차지한 양지은이 선택한 강진의 노래 ‘붓’으로 무대를 열었고,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을 대중에게 각인시켜 선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강진의 노래 ‘막걸리 한잔’으로 흥을 쭉 끌어올린 뒤, 가수 강진 자신을 인기가수 대열에 오르게 한 ‘땡벌’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공연 못지않게 하나의 명언과 하나의 장면이 감동을 안겼다. 먼저, 공연 중간 의상을 바꿔 입으러 간 사이 강진은 영상을 통해 말했다. “저는 가수이기 이전에 사회에 모범이 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가수로서 늘 대중이 원하시는 노래가 무엇인지 찾는 노력을 통해 신곡을 준비하고 발표해 왔습니다. 수십 년을 노래했어도 늘 무대에 오를 때는 전쟁터에 나간다는 각오로 임합니다. 대중을 두려워하는 가수로 살겠습니다, 신인의 마음으로 노래하겠습니다.” 대중을 두려워하는 가수로 살겠다! 음악인으로 50년, 가수로 39년인 사람의 마음에 자리잡힌 생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이 일었다. 가수 강진은 무명일 때도, 무명이어서 더욱 세상에 나온 노래들을 모조리 듣고 그 가운데 마음을 울리는 노래의 작사가와 작곡가를 찾아가 곡을 부탁하며 노래를 차곡차곡 준비했다. 그러한 노력이 대중의 사랑을 가져다주었고, 흔히 성공하면 그러한 초심을 잊기 마련인데 여전히 그 자리에서 분주히 노력 중이다. 발품으로 곡을 탄생시키고, 그 곡으로 무대에 오르고, 그 노래를 하는 마음과 태도가 ‘20세기 청년 강진’ 그대로다. 많은 이가 자신이 잘해서 성공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연예인이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잊는다. 그런데 강진은 잊는 정도가 아니라 마치 경외하듯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가수의 길을 가겠다고 2024년 5월 다시 다짐한 것이다. 대중을 두려워할 줄 아는 대중예술인, 연예인의 최고 경지다. 말뿐이 아님을 강진은 공연 말미 몸으로 보여주었다. 앙코르곡을 무대에서 부르는 게 아니라 객석으로 내려와 마치 결혼식을 막 마친 신랑 신부가 식사 중인 하객들께 인사드리듯, 표를 사고 공연장을 찾아와 자신의 단독 디너쇼를 가능하게 해 주신 팬분들의 손을 한 명 한 명 맞잡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원하는 분들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그러면서 앞으로 다음 무리의 관객 앞으로 나아갔다. 물론 내내 노래를 불렀고, 그러는 동안 음정 하나 흔들리지 않았다.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고 어깨를 얼싸안고 함께 웃는 모습에서 대중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실체가 보였다. 감사다.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해 준 이들을 기억하는 고마움이다. 드라마의 어떠한 장면보다 감동적인 신사도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지훈-한효주-이희준 최고의 ‘지배종’ 배우는 누구? [홍종선의 신스틸러⑬]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의 전투력, 4대 빌린 김무열의 최후 [홍종선의 명장면⑪] 감독 박찬욱의 동조자, 페르소나 2인…로다주 그리고 [홍종선의 신스틸러⑫] 칸영화제 포스터와 ‘어떤 크리스마스이브’ [홍종선의 연예단상㊿] ‘눈물의 여왕’ 하나만 뽑으려 했는데…‘웃음 담뿍’에 멜로도 3색 [홍종선의 명장면⑩]

‘하입보이스카웃’, 송형석-김한영-노민우-차웅기…’매력 파티’ 예고

‘하입보이’들이 특별한 만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5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의 메카’ 서울 상암동으로 확장 ‘하입보이’들이 특별한 만남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5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방송의 메카’ 서울 상암동으로 확장

‘데뷔 30주년’ 김경호, 김종서·윤도현·박완규 참여 기념 앨범 발매..투어 공연 예정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경호가 오는 20일 신곡 7곡과 리메이크 3곡 등 총 10곡으로 구성된 30주년 기념 정규 11집 앨범 ‘THE ROCKER’를 선보인다.김경호의 이번 앨범에는 동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종서, 윤도현, 박완규, 정홍일, 윤성기, 곽동현 등 동료 가수들이 앨범 수록곡인 ‘For 2000 AD’의 피처링에 나선 것. 이 곡은 1999년에 발매된 김경호 4집에 수록곡으로 이번 앨범에 리메이크돼 실린다. 이 노래는 앨범 발매 전인 13일 정오 선공개 곡으로 먼저 공개된다. ‘For 2000 A

[K-현장] ‘더 에이트 쇼’, 외부 이슈 누르고 ‘오징어 게임’ 급 인기 누릴까(종합)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공개 전부터 외부 이슈에 몸살을 앓고 있다. 배성우, 류준열 등의 사생활 이슈가 작품 부각되며 포커스가 한참 어긋난 것이다. 하지만 제한된 공간 속에서 참가자들이 게임을 진행하며 여기에 엄청난 상금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며 글로벌 열풍을 기대할 만하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

100만 버튜버 ‘대월향’ 소속 스콘, SM컬처파트너스서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버츄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스콘은 SM컬처파트너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은 신규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고, 신규 버튜버 그룹을 제작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스콘은 지난해 8월 쿼드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그해 11월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까지 합쳐 스콘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는 총 20억원 규모로 마무리됐다. …

디앤씨미디어, 日합작사 통해 ‘나혼렙’ 일본어판 유통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기 웹툰 ‘나혼자만레벨업(이하 나혼렙)’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디앤씨미디어가 일본 합작사를 통해 나혼렙의 현지 유통망을 확장한다. 링크유(Link-U) 그룹은 9일 스튜디오 문6(Studio Moon6)이 디앤씨미디어로부터 나혼렙 일본어판의 유통권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문6은 지난 2022년 8월 일본에서 디앤씨미디어와 링크유가 합작 설립했다. 디앤씨미디어와 링크유는 5대5 비율로 자본금을 출자했다. 디앤씨미디어는 합작사에 소설과 웹툰 제작과 유통 시스템 지원, 노하우를 제공하고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링크유는 일본 선화 작가와 원작 소설 확보, 일본 내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튜디오 문6는 이달부터 카카오 픽코마를 제외한 온라인 만화 플랫폼에 나혼렙 일본어판을 유통할 수 있게됐다. 나혼렙은 전세계 143억 조회수를 넘어섰으며 일본에서만 카카오 픽코마를 통해 6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링크유는 이번 스튜디오 문6 유통권 확보로 일본 내에서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링크유 그룹과 스튜디오 문6은 일본 웹툰 시장 확대와 콘텐츠 시장 추가 활성화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인생역전 위한 ‘인간 개조 프로젝트’ 예고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새로운 인생역전 리얼리티를 선보인다.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4만 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런칭 소식이 전해진 후, 예비 시청자들이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생역전의 기회가 주어지는지, 백종원이 설계한 스파르타식 미션은 무엇일지 등 특별한 기획의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궁극적으로 ‘인간 개조 프로젝트’

대륙 강타한 ‘잔망루피’ 성공 비결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캐릭터인 ‘잔망루피’, ‘몰티즈&리트리버’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밈으로 유행하며 인기 IP로 중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 들어 중국의 IP 라이센스 산업이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잔망루피처럼 국내 캐릭터 기업은 현지 IP 운영기업들과 함께 중국 진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캐릭터가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으나 상업적인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현지 전문 IP 회사와 협력해야 한다. 한국 캐릭터의 중국 마케팅은 현지 IP 라이센싱 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IP 라이센싱이란 캐릭터와 같은 콘텐츠를 상품에 도입해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전·부여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만화, 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도 IP 라이센싱을 통해 쇼핑몰,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마파크 등에서 굿즈 및 브랜드로 상품화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밈으로 유행하며 인기 IP로 자리잡은 잔망루피와 몰티즈도 IP 운영사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타 브랜드들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됐다. 현지 IP 운영사는 중국의 SNS 샤오홍슈, 웨이보 등에서는 루피, 몰티즈의 공식 계정을 만들고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이모티콘도 매월 출시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협업 마케팅을 함께 강화해 나갔다. 번화가나 백화점 같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구점이나 캐릭터 매장에 굿즈 제품을 입점시키거나 밀크티, 커피 브랜드와 협업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중국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제작기업 텐진 다싱(TIANJIN DAXING) 관계자는 코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루피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중국 브랜드들이 한국 캐릭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 캐릭터가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수월해졌다”며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는 현지에서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드 라이센싱 경험이 풍부한 IP 라이선싱 업체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의 IP 라이센싱 시장 규모가 1500억 위안(약 2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 인니 반둥에 ‘특별관 스타리움’ 도입…’K-컬처플렉스’ 확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특별 상영관 스타리움(Starium)을 내세워 인도네시아 영화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재 극장에 스타리움 상영관을 추가 오픈하고 차별화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로컬 영화팬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쇼핑몰에 있는 ‘CGV 23 파스칼 쇼핑센터점'(CGV 23 Paskal Shopping Center·이하 CGV 파스칼점)에 스타리움 상영관을 조성했다. CGV 파스칼점 내 스타리움 상영관 오픈에 따라 CJ CGV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스타리움 상영관은 총 6곳으로 늘어났다. CJ CGV는 △자카르타 △보고르 △족자카르타 △탕에랑 등의 지역에 스타리움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리움 상영관은 초대형 스크린, 4K 초고해상도 영상, 16채널 입체 사운드 등을 통해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특별관이다. 300석 규모의 CGV 파스칼점 스타리움 상영관에는 대형 고화질 스크린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장비 등이 도입됐다. ‘인증샷’을 촬영하기 좋도록 별이 빛나는 듯한 느낌의 조명도 설치해 상영관 입구를 꾸몄다. CJ CGV가 특별관 포맷을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CJ CGV가 지난해 4분기 인도네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 CJ CGV 인도네시아는 “CGV 파스칼점에 보다 크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리움관을 열었다”면서 “보다 흥미진진한 영화 관람을 원한다면 스타리움관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를 위탁 경영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현지에서 74개 극장·422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FOMC·김빠진 밸류업 발표 속 하락 마감한 양 시장 f.유안타증권 박진희 부장

1. 5월 주목할 섹터와 기업들 5월은 성장주와 기술주 섹터, 중국의 데이터 회복을 따라가는 소비 섹터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전력 기기 등도 장기적으로 기회가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비만과 관련된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으며, 제약 바이오 섹터도 기대치에 따라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하락하는 섹

민희진 입장 “뉴진스 팔지 말라고요? 저는..”

진흙탕 싸움 가열, 방시혁의 빅픽처 ‘멀티 레이블’ 시험대에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통해 억울함 호소 하이브, 민 대표 주장에 “답변 가치 없어” 하이브는 가감 없는 표현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욕설하면서 2시간 넘도록 진행한 전례 없는 기자회견을 통해 쌍방 폭로전을 펼쳤다. 이들이 적나라하게 서로의 치부를 공개함에 따라 진위 여부

JYP서 11년 연습생하다 도망쳤던 전설의 연습생 근황

데뷔 10년 차에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트와이스’의 리더는 지효입니다. 아역스타 선발대회에서 2등으로 선전한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이 되었지요. 이렇게 오랜 기간 팀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효’의 역할이 크다는 게 JYP 엔터테인먼트, 멤버,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녀는 2005년에 발탁된 이후

5번 차이고 6번째 고백해서 결혼했다는 SM 걸그룹 출신 미녀

SM 엔터테인먼트가 제2의 SES를 표방하며 내놓았던 ‘밀크’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 아이돌 1.5세대 정도로 분류되는 팀으로 1집 활동을 하다가 해체되었지만, 인기가 적지 않았다. 밀크의 멤버 중 하나였던 ‘박재영’은 이후 ‘박희본’이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했었다. 연기활동을 이어가던 박희본은 어느 날 김태용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제 트레일

비가 과거 야심차게 키웠던 보이그룹의 ‘깜짝’ 근황

가수 비가 프로듀싱해 2009년 데뷔했던 아이돌 그룹 엠블랙. 그중 리더로 활약했던 양승호가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엠블랙 리더 양승호, 활동명 ‘Leni.M(승호)’로 솔로 데뷔..’뮤직뱅크’ 출격 그룹 MBLAQ(엠블랙)의 리더이자 리드 보컬 양승호가 ‘Leni.M(승호)’으로 활동명을 바꿔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Leni.M(승호)은 12일 오

[포토S] 리앙징쿤, WTT 남자 단식 우승!

[스포티비뉴스=영종도, 곽혜미 기자] ‘신한은행 월드테이블테니스(WTT, World Table Tennis) 챔피언스 인천 2024’ 남자 단식 결승전이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중국 리앙징쿤이 득점을 한 후 기뻐하고 있다.

1960년 개봉한 한국영화가 최근 해외서 주목받은 이유

아가씨·기생충·하녀, ‘전 세계 역대 최고 스릴러 영화’ 선정 김기영 감독의 ‘하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전 세계 ‘역대 최고의 스릴러 영화’로 선정됐다. 미국의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의 워너미디어가 발행하는 대중문화 전문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7일 ‘역대 최고의 스릴러 영화 40편’을 꼽았다. “가장 스릴 넘

“너무 재미있다고 소송을 해?” 게임 중독 소송 반론근거는?

미국에서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게임 중독 소송에 맞서 대형 게임사들이 반론을 펼치고 있다. 그 근거는 어떤 것일까? 그것은 ‘너무 재미있다고 고소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28일 해외 미디어 PC GAMER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마리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로블록스, 에픽게임즈, 락스타 등 주요 게임 개발자 및 퍼블리셔를 상대로 법원에 6건의 게임 중독 소송을 제기했다 . 게임 개발자들이 의도적으로 플레이어를 게임에 중독시키도록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게임 개발자들은 최근 진행된 아칸소주

결혼 9년 차에도 ‘연애’하듯이 산다는 부부의 일상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는 3년 열애 끝에, 2015년 마침내 결혼했다. 이후 한 명의 아들을 얻고 현재까지 신혼같은 일상을 이어오고 있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은 꿀 떨어지게 달달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처럼 현실에서는 다정남 그 자체인 김무열. 이런 그가 신작 ‘범죄도시4’에서는 극악무도한 빌런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기대가

아들에게 OOO라는 유언 남기고 떠난 레게 음악의 아버지

자메이카 출신의 음악가로 제3세계의 음악인 레게를 세계적으로 알린 거장 밥 말리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1981년,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아들에게 “Money can’t buy life(인생은 돈으로 살 수 없단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