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신입ㆍ경력사원 채용

대보건설은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토목(공무/공사) 부문으로 토목 관련 학과 전공자(2024년 7월 입사 가능자)로, 한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지원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동등학력 보유자다. ‘대보리크루트’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력사원은 △토목(현장대리인/공사/공무/품질) △건축(공무) △안전/보건 부문으로 00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2년제 대학교 이상의 학력 보유자 또는 분야별 사원~부장 직급 경력 보유자다.

전세사기 피해 인정 1만7000명 넘어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정부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세입자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한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3차례 열어 총 217

대림동 옛 BYC 사옥 부지에 최고 37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옛 BYC 사옥 부지에 최고 37층 높이의 업무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YC 특별계획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연접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완료돼 주거시설이 주로 입지하고 있으나, BYC부지는 대규모 장기 미개발지로 주변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어 환경

서울 전세시장 불안 지속…일 년 전 대비 거래량 ‘반 토막’ㆍ전세 보증금 4% 이상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일 년 전 대비 4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4월 1만3892건 대비 44.4% 줄어든 7729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4월 5억589만 원에서 올해 5억2655만 원으로 4.1%(2066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량은 일 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전셋값은 오른 것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평균 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지난해 4월 7억2167만 원에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현대차, 조감도 공개하며 105층→55층 의지 서울시 “재협상 해야 향후 행정절차 진행” 양측 쉽게 물러서기 어려워 장기전 가능성 서울시 성과 위한 ‘인허가 압박’ 부적절 지적 현대차의 적극적인 설명·설득 필요 의견도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에 들어설 GBC 빌딩 층수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05층 계획을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이고 서울시는 수용할 수 없다며 사전협상을 다시 해야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맞선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서울시는 국내 대표

전세사기피해자 1627건 추가 지정…누적 1만7060건 결정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174건을 심의해 총 1627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처리 결과 가결 1627건은 부결 300건(요건 미충족), 이의신청 기각 57건, 적용 제외 190건 등이다. 적용 제외 19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받을 수 있어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상정안건(2174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1건으로, 그중 74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14

서울시, 지역주택 피해 막는다…조합 업무대행·신탁사 간담회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와 신탁사를 만나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3일 서울시는 이달 13일과 16일 투명하고 적정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집행과 정보공개·실태조사 등 의무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신탁사 7곳 임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업무대행사는 조합원으로부터 조합원 모집, 토지 확보, 조합 총회, 사업계획승인 관련 사항에 이르는 전반적인 조합 운영 업무를 대행해 사업 성공 여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신탁사는 주택조합과 주택조합 발기인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입∙전출 강남구가 1위…가장 많은 달은 2월

서울에서 이사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의 경우 지난해엔 연평균 대비 약 150% 수준의 전∙출입이 일어났다. 반면 강북은 평균 대비 약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큰 차이를 보였다. 22일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아파트 전입∙전출 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1년간 강남구의 전입과 전출 비중은 각각 전국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2위는 노원구로 전입은 8%, 전출은 9%였다. 강남구와 노원구 모두 서울의 주요 학군

선도지구 반응은? 분당 “지레 포기하는 곳 나온다”…”이주계획 국토부서 해결해야”

선도지구 기준은 발표됐지만 지자체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선도지구 선정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 성남의 경우 2, 3개 정도가 선정되는 데 그칠 수 있어 자칫 지역 내 과열경쟁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서다. 특히 주민동의율 배점이 크게 나타나며 선정을 준비했던 단지들에서는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벌써부터 비관론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주계획 마련 역시 각 지자체의 숙제로 남겨지면서 불만스러운 기색이 나온다. 규제 완화 없이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위치에 이주 여건을 마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22일 국토교통부와 1기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