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한·프 벤처투자·스타트업·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 소속 기업인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글로벌 시대에서 새로운 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국가 간 스타트업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스테이션 F와의 교류 확대, 향후 양국의 스타트업 행사 참여(한COMEUP·프랑스VIVATECH) 등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이날 “프랑스는 스타트업 정책이 혁신적인 국가 중의 하나로 창업생태계의 구축과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중기부와도 협력이 활발한 국가로서 향후 양국 간 벤처투자,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BQ, 한강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 초청 특별 이벤트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진출 정유기업 페트론 및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국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 겸 배우 알빈총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15명이 참여했다.BBQ는 최근 무아르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K푸드 붐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BBQ 치킨은 말레이시아 전국민의 65%에 달하는 이슬람 고객을 위해 말레이시

DB김준기문화재단, ‘제14회 DB보험금융공모전’ 성료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은 21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제14회 DB보험금융공모전(DB Insurance & Finance Contest, DB IF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과 CFA한국협회가 후원하는 DB보험금융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보험과 금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학행사다.심사위원으로는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장, 박정수 서강대 경제대학장,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휴비스, 2년 연속 발명의 날 수상…위생재용 소재 기술력 입증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휴비스가 소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의 날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휴비스는 지난 21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휴비스 R&D센터의 김동은 연구원은 위생재용 올레핀계 복합섬유 ‘퓨레버(Purever)’를 개발해 국내 위생재용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 휴비스 R&D센터에 입사한 김 연구원은 퓨레버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해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올레핀계 복합섬유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후 해당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더마테스트, Oeko-Tex 등 인체..

코웨이, 프리미엄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마인 플러스’ 출시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프리미엄급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마인 플러스(MC-B0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마인 플러스’는 지난 2022년 12월 출시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간편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에 보다 강력해진 안마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신제품은 그간 소형 안마의자에서는 볼 수 없던 하체 특화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안마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하체 안마에 특화된 ‘레그 컨버터블’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원하는 다리 부위를 강력하게 마사지한다. 레그 컨버

금감원, 증권사 ‘자금세탁’ 점검 나선다…삼성·하나증권 대상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실태 점검에 나선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두 증권사가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검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금감원의 자금세탁방지 점검 대상은 주로 은행이었다. 증권사에 대한 검사는 횟수가 많지 않았고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편이라, 검사 대상 대부분이 처음 경험하는 검사다.또한 금감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자산운용업권도 검사 대상에 포함해 대형사부터

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 베트남 진출지원 컨퍼런스 공동 개최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한베트남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컨퍼런스(베트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돕고자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부문과 신한베트남은행, 현지 법무·회계·부동산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으며 컨퍼런스 현장에는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신한베트남은행 직원과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 상담을 지원하고, 고객사 대상 컨퍼런스 홍보 등을 진행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대사로서 근무했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에 중소..

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당기순이익 826억원…427억원 배당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826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826억원을 실현했으며, 이 중 427억원을 현금 배당하고 399억원을 이익 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당금은 준비 절차를 거쳐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현금 배당하는 427억원은 당기순이익의 52% 수준이다. 출자증권 1좌당 배당금은 1만원이다. 이를 통해 조합은 11년 연속 조합원 현금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조합원 배당금을 제외한 399억원 규모의 이익준비금은 조합 자본을 증가시키고 지분가치 상승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된다. 또 건설공제조합은 대의원 및 운영위원의 자격요건을 강화를 통한 조합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 또는 금융회사에 대해 채무불이행 중 인자’를 결격사유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

중국 증시 ‘복합 동박’ 테마주 강세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최근 중국 본토에 상장되어 있는 복합 동박 테마주가 강세다. 강서 옥각광전과기(沃格光电 603773)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만순신재료(万顺新材 300057)와 원천과기(元琛科技 688659)도 10%이상 상승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외에도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리튬 배터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중국에서 복합 동박 시장이 커지고 있다. 동박은 리튬전지의 음극 집전체 재료로 동박이 얇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좋고 에너지 밀도가 더 증가한다. 하지만 기존의 동박은 6.5

돈까스창업 프랜차이즈 ‘핵밥 NEW버전’ 선착순 100호점 특별혜택 제공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선까스창업 프렌차이즈 ‘핵밥 NEW버전’은 선착순 100호점까지 가맹점주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혜택은 가맹비와 로열티 2% 할인, 마케팅 비용 500만 원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핵밥 NEW버전’은 배달 없이 홀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학생, 자취생, 직장인들에게 수요 있는 브랜드다.또한 풍부한 브랜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한 핵밥은 최근 전국 가맹점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핵밥 브랜드 관계자는 “

[눈여겨볼 채용 소식] 올가홀푸드, 한국후지필름BI, 기아, 캐롯손해보험

◆ 풀무원 올가홀푸드, 인사/비서 등 4개 분야 경력 사원 채용풀무원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가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올가홀푸드는 고객에게 건강한 친환경 식품을 제공하고 제로웨이스트 등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올가홀푸드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4개 분야에서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는 ▲인사/비서 ▲SCM ▲상품기획 ▲마케팅전략 등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1차 면접, 인성 검사(온라인),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서류전형의 경우 올가홀푸드 입사지원서 양식에 따라

신한카드, 디지털 멤버십 구독시 최대 1만원 캐시백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신한카드는 5가지 디지털 구독 멤버십에 대해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6월 말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넷플릭스, 네이버플러스, 쿠팡와우,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멤버십에 대해 신한카드로 최초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항목별 2000원, 최대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특히 디즈니+ 멤버십 구독의 경우는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디즈니+ 스탠다드 월간 구독은 2000원, 연간 구독은 1만5000원을, 디즈니+ 프리미엄 월간 구독은 3000원, 연간 구독은 2

[고향소식] 봉화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 열어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의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2024년 봉화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규제와 그림자규제 등의 적극 해소로 규제혁신 체감도 향상이라는 추진 목표에 발맞춰 주민 일상생활 불편 규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현장 규제애로 청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 및 부읍면장이 참석

삼성SDI, 전사 ‘특허 박람회’ 개최… 임직원·부서 시상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성SDI가 전사 ‘아이피 페어(Intellectual Property Fair, 지적 재산권 박람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와 특허 출원을 장려했다.삼성SDI는 지난 21일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아이피 페어(IP Fai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다.현장에는 최윤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이승규 법무팀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임직원 20

마켓비, 日 홈퍼니싱 시장 확대…’해외 매출 1000억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가 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일본 파트너사로 해먹 기업 스사비를 낙점하고 시장 유통에 나선다. 지난해 원목 수납장 등 소가구를 수출한 데 이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올해 해외 매출 목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비가 스사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 아마존과 라쿠텐, 야후쇼핑 스사비 공식 브랜드관에 입점된다. 마켓비 대표 제품인 빙그리 회전서랍 트롤리와 함께 △클라우드 러그 △스너그 접이식 안락의자 △필몬 TV거실장 등 16개가 판매된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마켓비 제품 구매 시 할인 5%와 포인트 1%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마켓비가 일본 시장을 두드리는 이유는 K-드라마 열풍의 영향이 크다. 최근 K-드라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자 한국식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켓비 제품을 사용하면 한국식으로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K-드라마 마니아층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스사비도 마켓비를 지원한다. 지난 2011년 일본에 설립된 스사비는 해먹을 생산·판매하며 쌓은 노하우과 경험이 풍부하다. 이에 마켓비의 홍보 마케팅 및 브랜딩 구축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마켓비는 일본에 이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시장까지 진출,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마켓비 관계자는 “K-인테리어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스마트홈 API 개방…LG전자, 핵심 파트너사 자리 선점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이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구글홈’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응용 프로그램 개발환경)’를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LG전자는 선제적으로 구글과 손잡고 홈IoT(사물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한다. 22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4’에서 구글홈 API를 전면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개발자들은 구글홈 API를 사용해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초기 핵심 파트너사 자리를 선점했다.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구글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LG전자 스마트 TV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 구글홈 API를 기반으로 구축된 조명, 온습도 센서, 스피커, 가전제품 등 다양한 스마트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V 혹은 씽큐앱으로 구글홈과 연결된 스마트 전구를 쉽게 껐다 키거나 밝기 등을 조정한다. 이 기능은 올 가을부터 이용 가능하다. LG전자와 구글 간 파트너십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예고된 바 있다. 양사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올해 출시하는 일반 소비자용 TV와 호텔 등에 대규모로 들어가는 LG전자 TV에 구글의 크롬캐스트를 내장키로 했다. 에릭 케이 구글 부사장이 이날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양사 간 스마트홈 협력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2024년형 LG전자 TV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돼 집에서 가장 뛰어난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며 “LG TV는 구글 홈 허브로 작동해 사용자가 휴대폰에서 몇 번의 탭만으로도 쉽게 모든 매터(Matter) 기기를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API는 특정 플랫폼이나 시스템의 정보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입·출력 방식을 표준화한 인터페이스(교환체계)를 의미한다. API를 개방해 개발자들이 운영체제(OS)와 제조사에 상관없이 약 6억 대의 스마트홈 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상무)는 “LG 웹OS TV에 구글의 홈 런타임을 탑재, 고객이 LG TV에서 다양한 IoT 장치에 액세스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어 홈 IoT 시장에서 LG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는 “LG 씽큐 앱이 구글홈 API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스마트 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자체적으로 스마트홈 API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ES에서 진행한 ‘스마트홈 브리핑’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확대 로드맵을 발표하며 ‘LG 씽큐 API’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LG 씽큐 API를 공개해 외부 개발자들이 앱 형태로 스마트홈 플랫폼 생태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수익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