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

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B777-200ER’이 투입된다.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5분(현지시간)에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현지 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을 제공한다. 복항 첫 일주일인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

에어버스, 국내 R&D 센터 설립…연내 지역 선정

에어버스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어버스의 연구·개발(R&D) 국제기술센터(ITC)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프란시스코 산체스 세구라(Francisco Sánchez Segura) 에어버스DS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어버스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내 ITC 설립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에어버스 ITC는 에어버스의 국내 첫 R&D 센터다. 또 에어버스는 센터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협업 프레임워크를

스위스항공, 인천-취리히 직항 취항…“韓시장 수요 확인”

스위스항공이 인천-스위스 취리히 직항 노선 운항에 나섰다.스위스항공의 이번 한국 취항은 1998년 김포-취리히 노선 운항 중단 이후 27년 만이다. 기존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만 운항하고 있었다. 스위스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은 경쟁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특히 이번 취항으로 스위스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회원사의 한국-유럽 노선 축소를 선제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스타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

“中 전기차 위협,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접목해야”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이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 등 연구 개발 확대를 통해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9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 강남 그랜드볼룸에서 제21차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들어 저렴한 가격대 등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방점이 찍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운영과 연구개발 강화를 강조했다. 고 상무는 “특히 부족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접목을 서둘러야 한다”며 “중국 보다 가성비에서 열세인 부분은 아키텍쳐 변화나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 등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양진수 현..

[카&테크]친환경 모빌리티 해법 ‘ESS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벤츠코리아 R&D 센터 10주년…“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R&D 코리아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아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하고, 현지화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R&D 코리아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아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하고, 현지화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건

“함께 성장합시다”… KGM,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협약’

KG 모빌리티는 지난 8일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상생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KGM도 대리점과 상생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총선 참패 여파 여전…尹 지지율 30% 초반대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르포] 중고차 상품화도 인증·특허 기술로…리본카, 경쟁력 확고

팔꿈치 근처까지 닿는 긴 절연 장갑에 안면 보호 마스크가 달린 헬멧을 착용한 작업자가 배터리가 있는 전기차 하부를 점검한다. 차량 도색에 쓰일 페인트를 제조하고 도색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 작업복을 착용한 근무자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조향사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은 차량 내부에서 악취 여부를 측정하고 냄새 등급을 매긴다. 이 모든 과정들은 실시간 차량 위치 관제 시스템으로 무인 관제한다. 차량을 점검하는 직원들은 종이 대신 태블릿 PC로 점검 항목을 꼼꼼히 확인한다.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상품화 공장

코오롱모빌리티, 1Q 영업손실 3억…경기침체에 적자전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5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1분기 신차 판매는 5269대를 출고해 전년 동기 6288대 대비 16% 감소했다. 경기 침체기조가 이어지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며 신차 구매 수요가 위축된 점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홍해 물류 대란으로 차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 점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022대를 기록해 전

대한항공, 1Q 영업익 4361억…비용 상승에도 전년比 5% 증가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43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3조8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 줄어든 345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 증가세는 여객 수송량 회복과 견조한 화물 수요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의 경우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공항·화객비 증가, 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에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1분기 여객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 기록했다. 중국 노

롯데렌탈, 1Q 영업익 전년比 33% 감소…“사업 조정에 일시적 현상”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9.5% 감소한 162억원을 기록했다.롯데렌탈은 1분기 실적 감소와 관련해 “2023년 6월 새로운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 후 렌탈 본업 이익의 극대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다”고 설명했다.롯데렌탈은 2023년 상반기 국내·외 금리 불확실성 대응,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익성 중심 영업을 펼쳤다. 이로 인해

[단독] 보험개발원, 모빌리티연구동 구축한다…’자율주행’ 보험접목 시동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험업계 연구가 본격화된다. 보험개발원은 모빌리티연구동 신축을 통해 부족했던 최첨단 기술 시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경기도 이천 소재 자동차기술연구소에 600평 부지 모빌리티동 설계 절차를 진행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험업계 연구가 본격화된다. 보험개발원은 모빌리티연구동 신축을 통해 부족했던 최첨단 기술 시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경기도 이천 소재 자동차기술연구소에 600평 부지 모빌리티동 설계 절차를 진행

KOTRA,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미국 공급망 진입 지원

미시간서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개최 미국 자동차 빅3 등 바이어 43개사 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일 미국 미시간 사우스필드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자동차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진행 중인 미국의 자동차 산업 수요에 대응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을 소개하고, 현지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포드(Ford) ▲지엠(GM)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미국 주요 OEM을 포함해, ▲제트에프(ZF Sachs) ▲셰플러(Schaeffler)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43개사가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53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파트너사들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중 북미 현지화가 진행된 기업과 ▲단조 ▲샤프트 ▲기어 등의 제품을 선보인 기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북미 미래차 진출 세미나’에는 ‘전미 자동차 및 설비 제조 협회(MEMA)’, ‘미시간 경제개발공사(MEDC)’가 연사로 참여해 자동차 공급망 진입을 위해 필요한 북미 자동차 시장정보와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도 연사로 참여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논했다.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우선 과제로 새로운 공급처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 개편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에서는 연초부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 리비안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수요를 상시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상담 ▲공장 실사 ▲기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북미 배터리쇼와 연계해 ‘Korea EV-Battery Supplier Day’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재편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RA는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국의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대투수의 관록’ KIA 양현종 완투승, 이범호 감독도 끄덕끄덕!

“SW가 모빌리티 핵심”…인재 확보 팔걷은 현대모비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역량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축이라는 판단 하에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을 추진 중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의 양·질 모두 확충하려는 포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인재 확보를 위해 SW 해커톤 대회·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SW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SW 해커톤 대회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 열린 해커톤에는 16개 대학 SW 동아리에서 총 60명이 참여했다.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는 학력·학점·어학 등 제한 없이 SW 역량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모빌리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료하면..

[시승기]오토 파일럿 원툴? 오토 파일럿은 맘에 안 들던데? I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RWD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인 하이랜드 RWD를 시승했습니다. 지난 번 서울-안면도 왕복 주행을 통해 400km 이상 주행하면서 느껴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테슬라의 약진이 무서운 시승이었습니다. #테슬라 #모델3 #RWD ※ 이 콘텐츠는 테슬라 코리아의 시승 차량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전 영상 요악 오토파일럿 성능 파워트레인 및 NVH 승차감 및 하체 성능 총평

미래 모빌리티 주역 만들어가는 현대차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 잠재 고객인 성장 세대들이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학교’ 프로그램·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달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의 순수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응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전시하는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전을 진행했고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에서 총 1만4097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150점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으며 확장된 공모 주제에 맞게 도시 공학·로봇 공학..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7.3%↑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위아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지난해 보다 17.3% 증가한 598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 늘어난 2조1416억원, 순이익은 176.1% 증가한 36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821억원, 538억원이었다. 공작특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5억원, 60억원이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륜구동·등속조인트·엔진 부문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인 가운데 협동로봇·공장 자동화를 포함한 모빌리티 설루션 분야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방위산업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모빌리티 부품과 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외형적 확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산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등 ‘글로벌 혁신특구’ 4개 첫 신규 지정…”규제특구 본연 목적 충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처음으로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등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 4건·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우선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특구는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이산화탄소(CO2) 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되며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독일 교통·에너지 사절단, 서울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 보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론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 진행 예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독일 국립수소연료전지기술원 사절단 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