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국내 휴게소에서 포착 ‘날 것 그대로’

기아의 대표 준중형 세단 K8이 위장막을 덮은 채 국내 한 도로에서 모터플렉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내 예상 출시일정은 올해 8월 경으로 현대차 그랜저에 맞대응하는 모델이다.이번 기아 K8(코드명 GL3 PE)의 경우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는 등 기존 K8의 모습에서 신차급 개선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특히 전후의 램프를 전기차 콘셉트를 차용한 것이 눈에 띈다. 우선 기아의 시그니처 램프가 K8에 걸맞게 적용된 점. 기존 가로형 헤드램프는 LED 타입으로 세로 배치한 것도 확인된다. 또 차의 벨트라인을 낮춘 K8의 기존 매력은 그

삼성동 사옥도 판다…엔씨소프트 경영쇄신 ‘고삐’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위기를 타개하고 수익 확보를 위해 경영쇄신 고삐를 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권고사직과 조직 분사를 진행하고,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비용을 충당하는 등 비용을 줄인다. 경영 효율화와 더불어 기존 게임의 해외 진출과 신규 IP(지식재산권) 발굴, 퍼블리싱 사업 등으로 매출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예전같지 않은 ‘린저씨’…’TL’은 흥행 실패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68%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 줄어든 57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줄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24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6% 감소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리니지M’이 19.2% 줄어든 1051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2M’이 559억원, 리니지W가 829억원으로 각각 23.5%, 32.6% 줄었다. 블레이드&소울2가 56억원으로 유일하게 1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PC 온라인 게임은 915억원으로 0.1%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어도어 이사회, 임시주주총회 31일 소집 결의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를 5월 31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 하이브의 요구사항이다.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앞서 4월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 해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민희진 대표 측은 4월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민 대표가 5월 7일

소뱅, 네이버와 ‘헤어질 결심’…”라인야후 위탁관계 순차 종료”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프트뱅크도 네이버와 지분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9일 진행된 결산 발표회에서 “라인야후가 어제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종료한다고 발표했다”며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로부터 강한 요청을 받아 보안 지배구조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변화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CEO는 이어 “7월 초까지 네이버와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현 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나 보고할 사항이 생기면 바로 미디어에 공표하겠다”고

[컨콜] KT “IT인력 1000명 인건비 정년퇴직 인원 고려하면 부담 안 커”

KT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T 인력 1000명 인건비는 200~300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존 인력 중 약 1000명 정도가 향후 5~6년에 걸쳐 정년퇴직으로 회사를 그만 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반적인 인건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컨콜] KT “빅테크 코로케이션 서비스 본격 사용 실적 개선에 영향”

KT는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호실적 배경에 대해 “AWS(아마존웹서비스), MS(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고객들이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해주기 시작했다”며 “거기에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예비신랑 몰래 11살 男제자와 관계…들통난 여교사 만행

과기정통부, 韓·美 정보보호 산업계 교류행사 개최

RSA 콘퍼런스 기간…보안기업 40여 개사 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 기간 중 ‘한-미 정보보호 기업 파트너십 워크숍(B2B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미 양국 정상회담 시 발표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후 양국 산업계 등 민간 협력 강화 기조에 따라 미국 상무부, 주한미국대사관과 이번 B2B 워크숍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최초로 현지에서 진행한 한·미 산업계 교류 행사다. 행사에는 미 상무부, 국립기술표준연구소(NIST) 등 양국 관계기관, 한·미 사이버보안 기업 40여 개 사가 참석했다. B2B 워크숍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한·미 산업계 세미나가, 2부는 비즈니스 만찬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1부 세미나에는 NIST의 ‘Cybersecurity Framework 2.0 가이드’ 강연을 시작으로, 유명 글로벌 테크 리서치 기업인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패르난도 몬테네그로(Fernando Montenegro)가 ‘미국 사이버보안 산업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미국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투자사인 팔라딘 캐피털 그룹의 자밀(Jamil N. Jaffer) 전략고문이 한국 사이버 보안 기업 대상 ’한국 보안 스타트업의 미국 투자 유치 전략’을 강연했다. 우리나라 산업계는 정성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한국의 정보보호 정책 및 산업현황’을 주제로 미국 보안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제로트러스트 등 미국 산업계와의 협업 포인트를 제안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렐릭스(Trellix), 포티넷(Fortinet) 등 대표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16개 사가 참석, 우리나라 기업과 만찬을 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에 이루어진 정상회담과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의 후속 조치로, 양국 산업계 민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B2B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보보호 산업계가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CJ대한통운, 외형성장·수익성 다 잡았다…1Q 영업익 1094억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094억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214억원으로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이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 부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094억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214억원으로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이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 부

힘펠,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환기가전 부문 첫 1위

힘펠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환기가전 부문 1위로 처음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를 바탕으로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힘펠은 국내 환기 힘펠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환기가전 부문 1위로 처음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를 바탕으로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힘펠은 국내 환기

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효성이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 효성이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

삼성重 – KAIST 산학협력, 30주년…협력 확대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

현대위아,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 개최

현대위아가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열었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음마켓을 열었다. 이음마켓에는 창원시가 선정한 지역 농가 20곳이 참 현대위아가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열었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음마켓을 열었다. 이음마켓에는 창원시가 선정한 지역 농가 20곳이 참

음콘협,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음악 시상식 개최사, 산업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앞서 3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우후죽순 증가하는 K팝 시상식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다.이번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식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협의체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 한국MS와 AI 게임 개발 업무 협약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렐루게임즈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렐루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에 MS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 애저 오픈AI(Azure OpenAI)와 프롬프트 플로우(Prompt flow), 음성 인식(STT) 등이다.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비전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렐루게임즈는 이용자가 게임 속의 사건 용의자들과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속 용의자들은 애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탑재해 이용자가 하는 어떠한 질문에도 적절히 대답하며 사건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만나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재미와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AI 기술과 게임 개발의 융합에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렐루게임즈의 창의적인 게임 개발 능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AI 기술이 결합하여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