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너머] 수출 다변화와 중국 수출 감소

“(중국이)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계속 축소 지향적으로 간다는 건 중국이라는 큰 시장 규모를 놓고 봤을 때 한국에 굉장한 손실이다” 한 국책연구원 통상 전문가가 대중(對中) 수출 전략에 대해 조언하며 지적한 말이다. 지난달 한국 수출 역사에 큰 변

CES 빛냈던 ‘K-반도체’ 샛별은? [CES 2024]

CXL 기반 AI 가속 시연에 혁신상, ‘파네시아’ 가격 낮추고, 성능 높인 ‘모빌린트’ NPU 혁신상 3개에 韓 대표 대담까지 ‘딥엑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술을 활용하면 인공지능(AI) 연산 기능이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이번에 기

레고랜드에서 태영건설까지…부동산 PF의 저주[구조조정의 시간/불의고리 PF]①-1

“태영건설 불똥에 건설업계가 다 타 죽게 생겼다.” 국내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업체의 A 대표는 “태영건설 사태가 건설업계 전반의 신용리스크로 이어져 ‘돈맥경화’가 심화할까 걱정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용리스크는 기업이 채무를 갚지 못한 가능성

대만 민진당 연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발목 잡나

친미 성향인 집권여당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차기 대만 정부를 이끌게 됐다. 국내 증시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영향이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미·중 간 긴장감이 조금이나마 낮아지고 있는데 재차 높아질 수 있고

수출 회복에 제조업 취업자 증가 전환…고용 이끌까

작년 10월부터 수출이 되살아면서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조업이 견조한 고용 흐름을 주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통계청 및

내수 부진 韓성장 제약 우려…”기준금리 서서히 낮춰야”

올해 고금리 여파로 인한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이 우리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해 통화당국인 한국은행이 이젠 서서히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물가

아시아증시, 日증시 과열 우려 제기…올들어 6.3%↑

닛케이225 연일 사상 최고치상하이거래소 시가총액 추월올들어 6거래일 만에 6.3%↑ 12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루 새 1% 넘게 상승하며 마침내 과열 우려마저 제기됐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중국 지난해 수출 4.6% 감소…2016년 이래 처음

하반기 들어 수출 회복세 수출 줄면서 수입도 감소 자동차ㆍ선박 수출은 증가 대만ㆍ필리핀 수출 16%↓ 한국向 수출도 7.2% 감소 지난해 중국 수출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감소폭은 4.6%에 달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세관 당국

태영건설 워크아웃, 실사기간 열악한 ‘부동산PF’ 정리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 절차) 개시가 결정되면서 사업성이 부족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들이 정리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의 결의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