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총판’ 에티버스, 중소기업 DX 엑셀러레이터로 부상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가 30일 AWS코리아 본사에서 지난 2021년 체결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 )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티버스 IT서비스 전문기업 에티버스가 30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디지털전환(DX)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AWS 국내 총판권을 보유한 에티버스는 지난 2021년 7월 AWS와 전략적 협력계약(SCA)을 체결한 뒤 올해 3월까지 관련 매출이 566% 성장했다.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들은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해 사업 혁신과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티버스는 파트너사에 AWS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AWS와 정기적인 미팅과 세미나를 주선한다. 그 결과 SCA 체결 이후 에티버스의 파트너사는 160% 늘고, AWS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도 383% 증가했다. 사업 분야별 주요 파트너사로는 LS ITC, 패스트파이브, 스타랩스, CMT정보통신, 클라우드레시피, 티콘시스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LS ITC는 AWS로부터 ‘웰아키텍티드파트너(Well-Architected Partner)’ 인증을 받을 정도로 전문적인 클라우드 업체로 성장했다. 티콘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둔 전문 SaaS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올림픽 체험관’ 오픈

5월 3일~10월 31일 운영 ‘갤럭시 AI’ 기능 체험 가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에티엔 토부아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팀 삼성 갤럭시 선수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와 카람 싱(영국, 브레이킹), 우고 디디에(프랑스, 패럴림픽 수영)와 IOC와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가 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 되던 공간인 ‘살롱(Salon)’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 건축가 장 누벨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며 “빛의 무수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그래픽 등을 활용해 갤럭시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내달 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갤럭시 차징 스테이션(Charging Stations)’를 운영해 갤럭시의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새로운 올림픽 글로벌 광고도 공개했다.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이자 올림픽에 도전하는 오렐리앙 지로(프랑스, 스케이트보드)와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 장애인 육상), 사라 비(프랑스, 브레이킹)는 열린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고 놀라운 일들이 가능해진다는 ‘Open always wins’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컨콜] 한화에어로 “추가 수주, 긍정적 기대… 구매한 국가들 수요 꾸준”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독일 교통·에너지 사절단, 서울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관심 보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토론친환경 모빌리티 및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정책교류 진행 예정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독일 국립수소연료전지기술원 사절단 등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

오랜만이네 슈퍼셀…신작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 5월 출시

슈퍼셀이 6년여만에 신작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출시한다.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그리고 ‘브롤스타즈’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을 개발해 왔다. 슈퍼셀은 출시하는 게임은 많지 않으나 출시하는 게임마다 신선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게이머들을 열광시켜 왔다. 물론 일부 게임들은 출시 이후 인기를 얻지 못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종료하기도 했다.슈퍼셀은 새로운 신작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를 5월 29일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10인 멀티 플레이어 매치에서 4분 동안 스쿼드를 구성하고

대웅제약, 1분기 매출 3000억원 육박…역대 최대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호실적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주도했다. 지난해 1분기 100억원을 갓 돌파한 펙수클루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위장약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올해 2분기부터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의 1분기 실적 변화. /그래픽=비즈워치 글로벌 진출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국내 출시 후 1년 6개월만에 전 세계 24개국에 진출했다. 또 최근엔 중국에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임상을 신청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50%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병치료제인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최근 엔블로는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를

과기정통부, 제1차 디지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 개최

민·관 협동 실질적 방안 모색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사, 통신장비사와 관련 협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국 저전력화’를 주제로 제1차 디지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30일 개최했다. 디지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지난해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표한 범부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에 따라 디지털 탄소중립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2021년부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운영해온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를 계승한 협의회는 민간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참여 촉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 창구를 담당한다. 협의회는 데이터트래픽 증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대, 차세대 통신 도입 등으로 통신 부문의 에너지 소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 부문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기지국 저전력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통 3사, 삼성전자·에릭슨LG·쏠리드·유캐스트 등 통신장비사와 함께 국내 AI반도체기업 리벨리온이 참여한다. 또 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KCA) 등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과 산·학·연의 디지털 탄소중립 전문가도 논의에 참여했다. 협의회는 정부측 발표로 시작됐다. IITP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K-Network 2030 전략’을 바탕으로 기지국 저전력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저전력 기지국 장비 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저전력 기지국 장비개발 사업은 ETRI가 이동통신사와 국내 AI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알고리즘, 국산 AI반도체가 적용된 기지국 장비를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통 3사의 기지국 저전력화 기술 도입 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SKT는 AI 기반으로 기지국·서버를 자동 제어하고, 통신국사 냉방을 최적 조건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절감을, KT는 저전력 네트워크 장비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을 효율화를, LGU+에서는 고효율 기지국 장비를 개발·도입하고, 트래픽 패턴을 AI 기반으로 학습·분석해 기지국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KCA는 그간의 디지털 탄소중립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기지국 저전력화를 위한 민관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제안으로는 ▲통신 부문 탄소중립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디지털 폐기물 자원순환 ▲강화된 국제 기준·표준 대응 협력 등이 민관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항으로 언급됐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AI반도체·AI 기반 에너지 효율화의 솔루션 현장 도입 가능성·시기, 해외의 이동통신망 저전력화 지원 정책, 기지국 저전력화 기술 전망 등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이동통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저전력화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동통신망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중요 인프라”라며 “AI 일상화 시대가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기지국 저전력화 등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도 민관이 함께 디지털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3분 넘는 상담시간 확 줄인다”…SKT, 통신 특화 AI 나온다

에릭 데이비스 SKT AI 테크 콜라보레이션 담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텔코 LLM’ 설명회에 참석해 텔코LLM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SK텔레콤이 5G 요금제와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 통신 전문용어와 인공지능(AI)의 윤리가치를 학습한 이른바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개발을 6월 중에 완료한다. SK텔레콤은 3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텔코 LLM 설명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6월 중 한국형 텔코 LLM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글로벌 버전까지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릭 데이비스 SKT AI 테크 콜라보레이션 담당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텔코 LLM’ 설명회에 참석해 텔코LLM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에릭 데이비스 SKT AI Tech Collaboration 담당은 “한 개의 범용 LLM으로 통신사들이 하려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통신 데이터와 도메인 노하우에 맞춰 조정하는 미세조정(파인튜닝)과 모델평가를 거쳐 다양한 텔코LLM을 만들고 이를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SKT만의 멀티LLM 전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