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리포트] “HPSP, 다시 진입할 타이밍…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이마트 조심스럽게 전망한 수치를 넘어선 실적 1분기 서프라이즈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그래도 긍정적 측면에 주목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7만 원 제시 남성현 IBK투자증권 ◇하나투어 1분기 서프라이즈는 시작일 뿐 2분기 비수기로 쉬어가나 3분기 성수기로 실적 모멘텀 본격화될 전망 패키지 고성장 및 FIT 확대 전략으로 높은 성장세 중장기적으로 유지 기대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세에도 과도한 우려로 저평가. 투자 기회로 판단 임수진 대신증권 ◇뷰노 재도약의 시점 5/16~17 뷰노 기관투자자 NDR 진행: 재도약의 불씨를 발견

“SK오션플랜트, 수주‧정책 모멘텀에 매수 적기…목표가 12%↓”

메리츠증권이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수주, 정책 모멘텀 등이 집중되는 현재가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3650원이다. 20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9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30억 원)를 하회했다”며 “수주잔고로 전반적인 매출 하락은 예상됐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의 도급 증액 과정에서 약 70억 원의 매출이 2~3분기 중으로 이연됐고, 특수선에서도 기자재

[오늘의 IR] 미래에셋증권·한미반도체·티웨이항공 등

△에이피알, 당사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제고 △BNK금융지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경영현안 설명 △한국금융지주, 대신증권 NDR 진행 △기업은행, Daiwa증권 주최 ‘Daiwa Investment Conference 2024’ 참가 △미래에셋증권, 2024년 1분기 실적 NDR 진행 △마녀공장,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케이카,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코스맥스, 주요 기관투자자 대상 Non-Deal Roadshow △티웨이항공, 2024년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CJ, Non-Deal

“HPSP, 하반기 실적 회복 예상…다시 진입할 타이밍”

BNK투자증권은 20일 HPSP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등 다시 진입할 타이밍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전과 같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78억 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200억 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국내 낸드 고객사의 발주 증가 덕분에 1분기 매출액 중에 메모리 비중이 의미있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줄어든 302억 원, 영업이익은 24% 감

삼성넥스트, AI 기반 스마트 지갑 스타트업 ‘쿠도스’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지갑 스타트업 쿠도스(Kudos)에 투자했다. 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쿠도스는 102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미국 벤처캐피털(VC) QED인베스터스가 대표 주관했다.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패트론·SV엔젤·프리커서벤처스·더미니펀드·뉴타입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쿠도스는 구글·페이팔·어펌 출신 전문가들이 지난 2021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스마트 지갑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24년 50대 핀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가 결제할 때 가장 적합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개인의 소비 습관에 맞춘 신용카드를 추천해준다. 현재 20만명이 이용 중으로, 연간 총 거래액(GMV)은 2억 달러(약 2700억원)에 이른다. 쿠도스는 “우리는 단 하나의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한 개인의 소비 습관을 단순화한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복현 원장 만난 해외투자자들…”밸류업 긍정적이나 거버넌스 개선 필수”

[뉴욕=백지현 김희정 기자]금융당국이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대해 해외투자자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기업 거버넌스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 다운타운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김희정 기자 khj@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 다운타운에서 주최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에는 모건스탠리, JP모간, 칼라일, 블랙록 등 12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임 달튼인베스트먼트 파트너는 “이복현 금감원장은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 같았다”며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말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공매도 뿐만 아니라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등 상법 개정과 같은 거버넌스 관련 부분도 궁금한 부분인데 언급해줬다”며 “상속세와 관련해서도 가업 승계와 관련 적절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것도 높게 평가한다”고

개미는 해외로 해외로

하반기 국내 증시 강세 전망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로 투자금을 돌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 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약 2조7500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 순매도 1위를 기록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개인 투자자가 약 7661억 원 순매도했다. 2위는 네이버로, 약 2006억 원 순매도했다. 이수페타시스와 셀트리온,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각각 1540억 원, 1422억 원, 1400억 원 순매도했다.삼성전자

증권사 투자, 리스크 관리ㆍ주주환원책 살펴라

하반기 국내 증시의 투자매력은 리스크 관리와 주주환원책에 따라 가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과 충당금 적립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충격은 시장의 우려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기자본 효율성을 강화하

이복현 금감원장 “다음 달 공매도 일부 재개 추진 목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산 시스템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을 목표로 공매도 일부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각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잔고 시스템을 거래소에 모으는 집중관리 시스템은 구축하는 데 기술적으로 시간이 소요되고 법률상으로도 쟁점이 있다”며 “현재 법 개정 없이 추진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6월 28까지 한시적으로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6월부터 공매도 일부 재개 추진”

공매도 일부가 다음달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전산시스템 준비과정을 거쳐 6월을 목표로 공매도 일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증시 한계기업 퇴출과 상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행동주의 펀드와 주가연계증권 판매규제

숨통 트인 대기업 비우량채…‘완판 랠리’에도 옥석 가리기 어쩌나

비우량채, 목표액보다 주문액 넘치며 ‘흥행’ 대기업·대기업 계열사 비우량채 매력↑ 신탁사 등 일부 비우량채는 여전히 미매각 이어져 회사채 시장에서 비우량채 자금 유입세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AA급 이상은 우량채, A급 이하는 비우량채로 분류되는데, A등급 대에서도 자금 유입세가 포착돼서다. 다만 비우량채 내에서는 양극화가 생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이날까지 발행된 비우량 회사채 39개 중 38개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훌쩍 넘긴 매수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