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양궁, 올림픽 전초전서 단체전 금 싹쓸이…김우진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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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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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올림픽 전초전서 단체전 금 싹쓸이…김우진은 2관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6-0(58-55 58-55 59-5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1(56-55 57-55 56-56)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6-5(28-26 28-29 29-29 30-29 29-30 <9-9>)로 꺾고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우석과 전훈영은 함께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결승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일본에 4-5(35-36 40-35 37-34 36-37 <18-20>)로 졌다.

월드컵 3차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사진=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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