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DA, 자동차 영문 법규 서비스 업그레이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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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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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자동차 영문 법규 서비스 업그레이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로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제공 중인 자동차 관련 영문 법규 서비스가 업계 최대의 영문 법규 데이터베이스로 거듭난다.

18일 KAIDA에 따르면 KAIDA 데이터베이스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자동차 관련 주요 부처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기타 부처에서 관장하는 총 129종의 자동차 관련 법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매년 300개에 가까운 제·개정 법규가 추가된다.

이번에 가장 큰 변화는 품질 개선 측면에서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영문 법규 서비스의 품질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KAIDA 내부 전문 인력을 강화해 세밀한 검수 과정을 거쳐 보다 정확한 번역본 제공에 기여하고 있고, 번역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한 전문 번역 업체와 협업해 최고 품질의 번역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도 협업 파트너로 제·개정 규정과 국제 규정 간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정보까지 제공해 차세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완성했다.

지난 2021년 회원사 대상으로 제공했던 영문 법규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유료 개방한 후 현재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업계 및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국제화서비스센터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기관에서 KAIDA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KAIDA는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 산업 법규 번역본을 대내외에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접근성을 높여 국내 자동차 산업 및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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