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에 진심”…스마일게이트, 엔픽셀 신작 ‘이클립스’ 글로벌 퍼블리싱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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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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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에 진심”…스마일게이트, 엔픽셀 신작 ‘이클립스’ 글로벌 퍼블리싱

엔픽셀 신규 IP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2025년 글로벌 출시…전략적 플레이 경험 구현

(좌측부터) 엔픽셀 정현호 공동대표,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 대표,엔픽셀 배봉건 공동대표.ⓒ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가칭, 이하 이클립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스마일게이트 서현 사옥에서 이클립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백영훈 대표와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클립스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클립스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진이 다수 합류했다. 개발진의 개발 역량과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근 MMORPG 팬들의 니즈를 잘 반영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글로벌 인기 IP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이클립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부문 대표는 “이클립스는 MMORPG 베테랑 개발진의 전문 역량이 돋보이는 엔픽셀의 기대작”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이클립스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픽셀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는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스마일게이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심혈을 기울인 엔픽셀의 신규 IP인 만큼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올 3분기 신작 MMORPG ‘로드나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형태로 국내와 대만, 홍콩, 마카오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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