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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섐보는 15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75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티외 파봉(프랑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3타차 앞선 디섐보는 4년 만의 정상 탈환 가능성을 키웠다.
디섐보가 우승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리그 소속 선수의 두 번째 PGA 메이저대회 우승이 된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PGA 8승의 디섐보는 LIV 이적 후 2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매킬로이는 5번째 메이저 트로피에 도전한다. 캔틀레이와 파봉은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이븐파 210타로 2라운드에 이어 공동 9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공동 47위(7오버파 217타), 김성현은 공동 72위(14오버파 22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42위(6오버파 216타)로 처졌다. 디펜딩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는 공동 32위(5오버파 215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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