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6·25 한국전쟁기념일을 앞두고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자리한 묘비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273/image-08016454-ceb2-4938-90f5-145a7a1f7926.jpeg)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 신입사원 30여명은 지난 14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봉사활동을 진해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6·25전쟁 전사자 명비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기증실 등을 정비하고, 전사자 명비 닦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전쟁기념관 발전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6·25전쟁실 해설 투어와 함께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육’을 주제로 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의 특강을 들었다.
황인형 호반건설 회계팀 주임은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동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전사자 명비를 닦으며 나라 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속적으로 우리 군(軍)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 보수와 군부대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후 체력단련실 조성, 취업 및 창업 특강, 모범병사 가족 리솜리조트 초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충북 제천과 안면도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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