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이 전매특허 칼군무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열기를 돋웠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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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진행된 야외 공연과 저녁에 이뤄진 실내 공연까지 총 2번 무대에 오른 &TEAM은 신곡을 비롯해 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먼저 &TEAM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진행된 야외 공연에서 여름 향기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곡들을 펼쳤다. 이들은 ‘Really Crazy’를 시작으로 ‘Alien’, 지난 5월 8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Samidare’와 수록곡 ‘Maybe’의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관객들에게 ‘Alien’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 주며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적 언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보였다.
리더 의주는 “올해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해는 아늑하고 자연이 느껴지는 장소라 더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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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실내 공연에서는 180도 다른 &TEAM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원래 4인 버전인 ‘W.O.L.F. (Win Or Lose Fight)’를 9인 ‘완전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흔들림 없는 칼군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첫 싱글의 수록곡 ‘Scar to Scar’, 경쾌한 멜로디에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흥미로운 안무의 ‘Dropkick’과 역동적인 군무가 두드러지는 ‘FIREWORK’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자 객석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TEAM은 야외와 실내 모두에서 각각 청량한 ‘소년미’와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상반된 매력을 표출했다. 무엇보다 지난 3월에 막을 내린 첫 단독 투어를 통해 성장한 실력이 돋보였다. 이들은 앞서 한국과 일본의 8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TEAM은 공연 말미 “7월 20일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새로운 콘서트 투어를 한다”며 아레나 입성 소식을 전했다. 이어 “좀 더 큰 공연장에서 LUNÉ(루네.팬덤명)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목표를 이렇게 빨리 이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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