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차를 타고 다니냐면”..할리우드 ‘대박’ 이정재, 범접할 수 없는 자동차 클라스에 ‘깜짝’

세계 기록 갈아치우는 배우,
이정재의 ‘리미티드 에디션’ 올드카
실물도 보기 힘들다는 차의 정체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시즌 2가 올해 12월 중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주역이자 할리우드로 진출한 이정재의 올드카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스타워즈로 전 세계가 인정한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생소한 서바이벌 데스 게임이라는 장르임에도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를 먹여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주연인 이정재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근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동양인 최초로 ‘제다이’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애콜라이트’는 지난 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어 공개된 지 닷새 만에 1100만 회 시청을 돌파하며 올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중 최고 시청 수치를 찍었다.

이처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승승장구하는 배우 이정재가 타는 자동차는 무엇일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다.

이정재의 SNS를 통해 공개된 이정재의 차량은 바로 포르쉐 964 쥬빌리 모델이다.

포르쉐의 상징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포르쉐 964 쥬빌리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자동차는 포르쉐 911 모델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모델이다.

포르쉐 911은 1963년 출시된 스포츠카로 포르쉐의 상징이 되었으며, 현재 포르쉐의 모든 양산 차는 911 모델 디자인을 토대로 개발한다고 전해진다.

포르쉐는 1993년 911 모델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르쉐 964 쥬빌리를 출시했다. 기념일을 의미하는 ‘쥬빌리(Jubilee)’ 단어에서부터 그 뜻을 짐작해볼 수 있다.

전 세계에 오직 911대만 있다는 포르쉐 964 쥬빌리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기존 클래식 모델의 실루엣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포르쉐의 발전을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한 포르쉐 964 쥬빌리는 출시되자마자 모두 판매되었다고 전해진다.

전방과 후방에 넓은 윙을 장착한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며, 한정판 모델만의 비올라 메탈릭 컬러라는 독특한 컬러 옵션을 자랑한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루비콘 그레이 컬러의 가죽으로 마감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점과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의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약 250마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포르쉐의 감성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장비를 탑재해 운전자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 세계에 911대만 생산되었다는 희소성과 포르쉐의 기념비적인 911 모델의 기념 모델인 만큼, 포르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높은 가치를 지닌다.

실제로 자동차 애호가들은 올드카를 타면서 과거의 추억이나 향수를 떠올린다. 특히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꿈에만 그리던 드림카를 다시 타는 것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올드카는 현대적인 자동차와 색다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더 많은 수동적인 조작이 필요하고 엔진 소리나 차체 반응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운전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포르쉐 964 쥬빌리의 가격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포르쉐 964 모델은 성능에 따라 1억 700만 원에서 2억 6천만 원 사이에 가격이 분포되어 있다.

희소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인 포르쉐 964 쥬빌리는 그것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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