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볼까] 가짜 결혼식의 결말은? 영화 ‘다우렌의 결혼’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다우렌의 결혼’

영화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돼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주승이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입봉을 꿈꾸는 조연출 승주 역을 맡았다. 승주는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주승은 승주를 통해 청춘의 꿈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여기에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주승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펼쳤던 구성환이 유쾌한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영태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감독 박루슬란 감독이 카자흐스탄 촬영 경험을 토대로 ‘다우렌의 결혼’ 프로듀서와 배우로 제작에 참여했다.

감독: 임찬익 / 출연: 이주승, 아디나 바잔, 구성환, 조하석, 유승목, 박루슬란 /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 배급: 트리플픽쳐스 / 러닝타임: 83분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개봉: 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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