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첫 데뷔한 ‘뚠빵이’ 푸바오의 벌러덩 먹방 본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의 반응: 공감 100배라서 마음에 묵직하게 다가온다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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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오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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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첫 데뷔한 ‘뚠빵이’ 푸바오의 벌러덩 먹방 본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의 반응: 공감 100배라서 마음에 묵직하게 다가온다

송영관 주키퍼(좌측 위), 푸바오(좌측 아래), 루이·후이 바오와 송영관 주키퍼(우) ⓒtvN/뉴스1 
송영관 주키퍼(좌측 위), 푸바오(좌측 아래), 루이·후이 바오와 송영관 주키퍼(우) ⓒtvN/뉴스1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지난 12일 푸바오의 중국 첫 데뷔에 울컥했던 감정을 고백했다. 

송영관 주키퍼는 14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의 영상을 통해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울컥하는 마음도 들더라”고 말했다.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 주키퍼에게도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그는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푸바오가) 곧 대나무도 먹고 죽순도 먹고 벌러덩 드러눕는 푸바오만의 그런 특유의 자세까지 볼 수가 있었다”며 “마치 ‘걱정하지 마세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얘기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는 대견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송 주키퍼는 “앞으로도 우리 푸바오가 중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계속 응원해 달라”며 “저도 제가 있는 자리에서 우리 뚠빵이가 계속 뚠빵뚠빵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특히 ‘뚠빵이’는 그가 직접 푸바오에게 붙여준 애칭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5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서 뚱뚱한 판다라는 이야기를 안 듣게 해주고 싶어서 ‘뚠빵이’라고 귀엽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송영관 주키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푸바오를 기억하기 위해 푸바오의 털을 모은 송영관 주키퍼다. 송 주키퍼는 지난 4월 3일 푸바오가 있는 트럭에 이마를 대고 마지막 인사하는 모습은 모두를 가슴 뭉클하게 했다.

송영관 주키퍼 ⓒtvN
송영관 주키퍼 ⓒtvN

그는 지난 4월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푸바오를 중국으로 보내는 날을 떠올리며 “공항에 가지 못하고, 남은 바오들을 챙기는 역할이었다. 그 순간이 마지막이었다”며 “보내는 트럭에 기대서 ‘미안해. 나는 여기 있어야돼. 가서 잘 살아. 내가 꼭 보러 갈게’ 이런 느낌을 보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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