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편의점 업계 최초 노동조합을 출범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BGF리테일지부는 지난 12일 노조 설립총회를 열고 김복진 지부장을 선출했다.
이번 노조 설립 배경에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 성과급을 전년 대비 30% 삭감한 반면, 오너 일가의 배당은 늘어난 것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6%, 0.3% 늘어난 것이다.
김 지부장은 “직원들의 권리 획득과 복지 향상뿐 아니라 회사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상생을 원칙으로 삼아 노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사] 방위사업청
- “이 여자 제정신이냐” 판사 비난한 의협회장, ‘명예훼손’ 고발 당해
- 두산밥캣, 그룹사 최초 멕시코 신공장 건설…글로벌 거점 8개국 확대
- 현대건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서 조경분야 수상
- US오픈 첫날, 매킬로이ㆍ김성현 웃고 셰플러ㆍ우즈 울고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