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근무태만 의혹 재차 해명 “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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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오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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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근무태만 의혹 재차 해명 “실추된 명예 회복할 것”

현주엽
현주엽 측이 근무 태만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연합뉴스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측이 근무 태만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이하 티엔)는 13일 “금일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했다”고 알렸다.

이어 “현 감독의 갑질 및 근무 태만 논란에 대해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주엽 감독에 대한 모든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당사는 현주엽 감독의 실추된 명예를 온전히 회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현 감독의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 등을 보도했다. 일부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에 탄원서를 접수했다. 탄원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현주엽의 방송 활동 겸업 역시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이 학부모는 “그 내용은 사실”이라고 반박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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