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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의 49세 남편 정명호는 ‘금쪽이’였다.
장인 어른을 만난 정명호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내일 골프를 가야하니 쉬어야 한다(?)”면서 일을 돕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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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서효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서효림은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 당시를 회상했는데.
서효림은 교제 3개월만에, 혼전임신으로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2019년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서효림의 부모님은 열애와 결혼 소식을 동시에 기사로 접하게 된다. 특히 서효림의 아버지는 출장을 간 사이에 딸의 결혼 소식을 들어 굉장히 황당했다고. 서효림의 아버지는 “갑자기 이상한 소식을 들었다. (내 딸이) 결혼을 한다고. 사위가 무릎 끓고 허락해달라고 하는데, 대답을 안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는데.
그렇다면 장인 어른과 사위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딸의 소식을 듣게 급하게 서울로 올라온 아버지. 그리곤 집에 잠옷 차림으로 TV를 보고 있던 사위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90도 인사를 나눴지만, 장인어른과 사위의 어딘가 불편한 첫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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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결혼식을 올린지 약 5년이 지났음에도 어색함이 감도는 장인어른과 사위 정명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명호는 집에 도착해 장인어른과 눈도 안 마주치고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았다. 바로 정명호가 침대에 벌러덩 누워 있자 서효림이 “나와서 아버지랑 이야기 좀 해”라며 쓴소리를 했지만 “내가 아버지랑 무슨 이야기를 해”라며 퉁명스럽게 받아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집안 수리를 하는 장인어른을 돕기는 커녕, “내일 골프 가서 오늘 쉬어야 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정명호는 인터뷰에서 “친구같은, 아들 같은 사위라고 생각을 한다”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바로 서효림의 아버지가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아들처럼 굴면 징그럽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어른과 사위의 어색한 만남은 다음 편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기업가인 정명호와 결혼해 2020년 딸 조이를 품에 안았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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