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中企 스케일업 지원 위해 규제 해소 필요”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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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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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中企 스케일업 지원 위해 규제 해소 필요”

기보 본점(메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벤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3일 김 이사장은 부산 부산진구 소재 벤처기업인 ㈜고려차량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려차량은 화물 수송용 철도차량 제작, 유지보수 및 검수 전문 벤처기업으로, 철도차량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TCMS)을 개발·적용했다. 기보는 ㈜고려차량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가치를 산출하여 특허청의 IP협약보증을 지원했고, 지난해 고성장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기보 스타 밸리’ 기업으로 선정했다.

김 이사장은 이석희 대표와 함께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차량 데이터 확보관련 IoT기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기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김 이사장이 올해 부산 소재 기업방문을 시작으로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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