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몬스터 헌터 나우, “고난도 고룡영격전 추가…7월엔 티켓 이벤트도 마련”

나이언틱이 캡콤과 함께 개발한 위치기반 모바일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시즌 2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2에서는 ‘고룡 영격전’과 함께 신규 무기 건랜스, 친구 퀘스트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룡 영격전에 등장하는 신규 몬스터 ‘크샬다오라’는 두 개의 체력바로 두 페이즈에 나눠 전투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전투는 75초 안에 벌어지며 시간 안에 체력바 한 개를 클리어하면 추가 시간 75초와 함께 페이즈 2로 돌입한다. 페이즈 2의 크샬다오라는 광범위한 범위 공격을 포함해 새로운 패턴이 생기며 공략 난도가 높아진다.

토벌에 성공하면 보상이 주어지며 토벌를 끝까지 못 해도 입힌 데미지에 따라 격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한 주간 친구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을 얻는 ‘친구 퀘스트’도 마련하는 한편 오는 7월 12일과 13일에는 ‘유료 티켓 이벤트’를 통해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다음은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시즌 2에 대해 칸노 치히로 시니어 프로듀서에게 물었다.

▲칸노 치히로 시니어 프로듀서

-크샬다오라 외에 고룡의 업데이트 주기가 궁금하다
칸노 치히로=아직은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고룡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되돌려서 재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생각은 없는가
칸노 치히로=해당 의견이 많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계획은 없지만 다양한 방식을 검토해서 무기나 방어구에 투자할 소재를 돌려받거나 기존 무기를 다른 무기로 바꾸기 쉽도록 검토하겠다.

-유료 티켓 이벤트는 무엇인가?
칸노 치히로=많은 분이 즐겨주실 수 있는 타이밍이라 생각해 유료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아직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곧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1주년에 맞춰 이벤트도 있을 것이며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장래에는 ‘포켓몬 고’의 고 페스트와 같은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는 꿈꾸고 있다.

-몬스터 추적기에 아종 몬스터도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칸노 치히로=아직은 계획에 없지만 흥미로운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용옥이 많이 부족한데 획득 확률을 높일 계획은 없는가
칸노 치히로=시즌 2시즌 패스에서 얻을 수 있는 용욕은 이전보다 많아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템을 받을 기회를 추가하겠다.

-추가 유료 가방을 판매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칸노 치히로=이번 시즌에도 아이템 박스를 넓힐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전투 시간 75초가 짧다는 의견이 많다
칸노 치히로=’몬스터 헌터 나우’는 모바일 게임으로 외부에서 한두 번 짧게 플레이하는 경험이 중요하기에 당분간 유지할 생각이다. 대연속사냥과 고룡 영격전은 특정 장소에서 사냥하는 경험이기에 다소 긴 시간을 플레이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고룡 영격전과 대연속사냥의 티켓이 공유하는 이유가 있다면
칸노 치히로=티켓이 여러 종류가 되면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티켓을 나누게 되면 유저가 각각의 쿨다운을 생각해야 해 번거롭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유저에게 한 마디
칸노 치히로=한국에도 몬스터 헌터를 즐겨주는 유저가 많다고 알고 있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다 같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한국에 있는 게이머도 친구와 함께 즐기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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