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이 중국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이천수가 ‘이 선수’ 콕 집어 언급했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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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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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중국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이천수가 ‘이 선수’ 콕 집어 언급했다 (+정체)

이천수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을 칭찬했다.

2013년 3월 3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의 후반전 경기에서 인천 이천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1:0 이겼지만 조금 아쉬웠던 중국전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11일 이천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리바운드에 승리다. 이강인이 공격진영에서 패스를 잘했다. 이강인의 중국전 골은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이강인이 운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전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홈경기에서 1-0 스코어는 아쉽다. 선수들이 그래도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토트넘)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홈 경기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16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현란한 드리블과 중앙으로 파고드는 돌파로 중국 수비진을 허물었다.

반대쪽에 위치한 손흥민을 겨냥한 긴 패스로 중국 수비진을 좌우로 흔들어 놓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날카로운 패스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던 이강인은 마침내 후반 16분 손흥민과 결승 골을 합작한 뒤 포효했다.

후반 34분 홍현석(헨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온 이강인에게 한국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후 새 사령탑을 찾지 못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월 황선홍 당시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임시 사령탑’으로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해 6월 A매치를 치렀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후반전 이강인이 선취골을 넣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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