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소액생계비대출 1년’ 금융위, 제도 개선 통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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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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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포토] ‘소액생계비대출 1년’ 금융위, 제도 개선 통해 지원 강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은 “시장실패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책서민금융이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자금을 지원해 그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서민층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분들의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많은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액생계대출제도 이용자와 상담직원의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이란 신청 당일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저신용ㆍ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3월 도입 후 1년여간 총 18만2000명에게 1400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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