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뽑기] 휴림로봇·베셀·SK하이닉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휴림로봇, 타법인 증권 취득 등 목적으로 약 72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휴림로봇(090710)은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자금 등의 조달목적으로 약 72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발행가 2055원에 3500만주가 발행되며, 다음달 16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베셀, 4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베셀(177350)은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에이지엘컴퍼니로 발행가액 500원에 900만주를 배정받는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SK하이닉스, 스팸관여 과다로 투자주의 종목 지정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000660)를 스팸관여 과다를 이유로 오는 12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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