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기념 아트캉스 패키지 출시

오크밸리 리조트가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기념하여 새로운 아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에서 문화생활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기획 전시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뮤지엄 산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 ‘번 투 샤인(BURN TO SHINE)’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에는 방탄소년단(BTS) RM을 포함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고 론디노네의 대표작 40여 점이 소개된다.

우고 론디노네는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로, 30여 년간 자연과 삶의 순환, 인간의 존재와 경험에 대해 탐색해 왔다. 그의 작품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렬한 보색으로 인간의 내면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조각 시리즈 ‘수녀와 수도승’, 일몰과 일출의 풍경을 담아낸 수채화 연작 ‘매티턱(Mattituck)’, 그리고 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의 전통 의식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퍼포먼스 영상 작품 ‘번 투 샤인(BURN TO SHIN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에는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임스 터렐관,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관을 포함한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가 포함된다. 또한 오크밸리 리조트의 31평 노블 객실 1박과 더 밸리 키친 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이 제공된다.

전시 관람 후에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다이닝 & 카페 공간 ‘운치(WOONCHI)’에서 스타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거대한 조형 작품 ‘희망새(HOPEBIRD)’를 감상하며 초대형 과일 빙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성문안의 파인 다이닝 ‘피오레토’에서는 폴 모리슨(Paul Morrison)의 천장 벽화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과 웅장한 암석원의 절경을 배경으로 정통 이탤리언 퀴진을 맛볼 수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오크밸리는 7500평 광장에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조성한 야외 갤러리 ‘조각공원’과 약 260여 개의 예술 작품들을 갖추고 있어 아트캉스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청명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고품격 문화 예술을 감상하며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