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메가존클라우드와 금융·공공 부문 맞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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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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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메가존클라우드와 금융·공공 부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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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오른쪽)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업스테이지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손잡고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영업 확대에 나선다.

11일 업스테이지는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수주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LLM ‘솔라’와 메가존클라우드 LLM Ops 솔루션 ‘마틸다’를 통해 고객 환경에 맞는 다양한 LLM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를 앞세워 다양한 산업별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솔라를 최적화하는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사례를 구체화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및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5543억 달러(약 700조원)에 달한다. 국내 AI 시장도 연평균 14.9% 성장을 기록해 2027년에는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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