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선수의 대처가 중요” DK 하승찬 감독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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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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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선수의 대처가 중요” DK 하승찬 감독

선수단 변화를 준 DK 하승찬 감독이 선수단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10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 개막일 2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 팀은 첫 세트 35분 경기로 호각지세를 보였지만, 2세트 DK가 24킬 0데스 게임을 만들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아래는 이날 승리한 하승찬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선수들이 잘 해줘서 고맙다. 많은 것을 준비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잘 해서 쉽게 이겼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준비는 어떻게 했나
생각보다 코칭스태프가 할 수 있는 게 적더라. 상황에 따라 선수들이 해야 할 것이 많더라. 선수간에 의사소통이 잘 되도록 하고 있다. 밴픽 설계가 생각보다 힘들다.

실제로 밴픽에 나서보니 어떤가
연습을 오래해서 괜찮은데, 패치가 달라지면 어떨지 모르겠다. 하드 피어리스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독과 코치가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었다.

멤버 변화 효과는 어떤지
지금은 빠르게 융화됐다. 성격도 좋고 빨리 친해져서 선수간에 이야기할 시간을 늘렸다.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은 거 같다.

바텀 듀오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인데
경험을 무시할 수 없더라. 연습에서도 항상 잘 해줬고, 오랜만의 경기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잘 해줬다.

바이블이 재합류했는데
내가 많이 편해졌다. 선수간의 끈끈함도 더 생겼다. 내가 놓치는 부분도 먼저 나서서 잘 도와준다.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글 거고, 바이블이 있어서 잘 해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항상 우승밖에 남지 않더라. 스프링에 너무 아쉬웠고, 이번에는 우승까지 노리겠다. 오늘 현장에 오지 않은 다른 코치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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