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과’를 새로 만들고 가상자산시장 질서 확립에 힘을 싣는다.
금융위는 10일 가상자산과 신설과 금융혁신기획단 정규 조직 전환을 담은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116/image-0ddc2867-52b0-49be-a7e1-41963e1bd3d3.jpeg)
가상자산과는 금융위 금융산업국에 만들어져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규율 체계를 마련한다.
2025년 말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4급 1명과 5급 4명, 6급 2명, 7급 1명 등 모두 8명이 투입된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한시 조직으로 둔 제도운영기획관과 가상자산검사과는 올해 6월 말에서 내년 말까지로 존속기한을 늘렸다.
금융위는 금융혁신기획단을 정규조직으로 전환해 디지털 금융혁신 총괄 기능도 강화한다.
이름을 디지털금융정책금융관으로 바꾸고 금융혁신기획단에 한시적으로 늘어난 정원 10명을 정규 정원으로 전환한다.
금융위는 이밖에 효율적 조직 및 인력 운영을 위해 금융공공데이팀을 기획조정관에서 금융산업국 아래로 이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17일까지 금융위 행정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환 기자
- 과기정통부 제4이통 자본금 법리 검토 중, 스테이지엑스 “절차적 문제 없어”
- 대량 발행에 지급수단 사용되는 NFT는 가상자산 판단, 금융위 가이드라인
- 이복현 “공매도 제도 개선안 조만간 발표, 내년 3월 전산화 구축 완료”
- 하이투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50~1410원 전망, 6월 FOMC 점도표 주목”
- 유럽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 임박, 소비자 반발과 무역보복 ‘역풍’ 리스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