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첸백시 SM 갈등 재점화·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기부·강다니엘 폐업 심경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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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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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핫이슈] 첸백시 SM 갈등 재점화·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기부·강다니엘 폐업 심경

엑소 첸백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과 갈등 재점화 중인 엑소 첸백시 백현, 시우민, 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첸백시·SM 갈등 재점화

엑소 첸백시(첸·백현·시우민)와 SM엔터테인먼트(SM) 간 갈등이 1년 만에 재점화됐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가 SM과의 전면전을 시사한 가운데 SM도 맞대응을 예고했다.

INB100 측은 1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음원 유통 수수료와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SM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M이 첸백시의 음원 및 음반에 대해 5.5%의 유통 수수료를 보장한다는 전제 하에 첸백시의 활동 매출의 10%를 받기로 했다는 게  INB100 측의 설명이다. INB100 측은 “SM이 5.5%의 유통 수수료를 불이행하면서 개인 매출 10%를 지급하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INB100의 김동준 대표와, INB100의 지주사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에 대해 SM은 이날 입장문을 내  INB100의 주장을 반박했다.

개인 법인 매출의 10% 지급과 관련  SM은 “당사와 첸백시와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지만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개인 법인 매출의 10% 지급은 SM과 엑소 중국 멤버들 간 전속계약 분쟁 당시 법원의 중재에 따라 실제로 실행됐던 기준이다”고 밝혔다.

또 5.5%의 유통 수수료 보장에 대해서는 “애당초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첸백시 측이 유통 수수료율 관련 내용을 합의의 조건으로 넣어달라 했는데 당사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합의서 내용에는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규정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첸백시의 INB100은 어느새 MC몽, 차가원 측의 자회사로 편입된 상황”이라며 “금일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밝힌 내용을 통해 첸백시에 대한 탬퍼링(사전 접촉)이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다”며 법적 맞대응을 시사했다.

양측 간 갈등은 지난해 6월 첸백시가 정산 과정의 투명성 등을 문제삼으며 SM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알렸던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에 점화됐다. 당시 SM이 첸백시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배경에 외부 세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 논란이 확산됐다.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기부했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기부했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기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굿네이버스는 10일 “이영애가 국내 취약계층 아동 치료비에 써 달라며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5100만원 중 100만원은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가 5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영애가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이야기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기부금은 전액 초은이와 하준이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대표이사로 지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폐업 심경 전한 강다니엘. 사진출처=강다니엘 SNS
대표이사로 지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폐업 심경 전한 강다니엘. 사진출처=강다니엘 SNS

●강다니엘 폐업 심경 밝혀

가수 강다니엘이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했던 회사를 정리한 심경을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9일 SNS를 통해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게 울타리가 돼주고 또 책임감을 배우게 해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커넥트)와 여정이 막을 내렸다”며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 나가 보려 한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2019년 커넥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겸 대표 아티스트로 활약해왔으나 5년 만에 회사를 정리했다.

지난 달 강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본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커넥트의 대주주  A씨를 사문서위조·횡령·배임·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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