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달랐다…여름 쇼케이스의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10일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 동안 유명 게임회사를 인수해 왔다. 하지만 그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드디어 그 성과가 제대로 터졌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 라인업은 다른 쇼케이스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나다. 강력한 IP의 게임을 대거 공개하며 엑스박스 팬들을 비명지르게 만들었다. 너무 많은 게임을 공개했기 때문에 기대작 위주로 간추려 봤다.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6 / 10월 25일

포문을 연 작품은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6’였다. 이번 배경은 1991년 걸프전을 다룬다. 여전히 한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 듯한 멋진 장면들로 가득하다. 이번 게임부터는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즐길 수 있다!

둠 : 더 다크 에이지 / 2025년

전설적인 FPS 게임 ‘둠’이 돌아왔다. ‘둠 이터널’ 이후 더욱 강렬하고 파괴적인 액션을 자랑한다. 총은 물론 방패를 통해 악마들과 상대해야 한다. 방패는 테두리에 톱날도 있어 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 / 미정

오픈월드 좀비 게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의 신작이다. 대재앙으로 인류가 거의 전멸한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각종 특수한 좀비도 건재하다. 

드래곤 에이지 : 더 베일가드 / 2024년 가을

바이오웨어가 드디어 ‘드래곤 에이지’를 부활시켰다. 이번에는 7명의 동료로 팀을 구성할 수있다. 아직은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출시를 앞두고 게임에 대한 여러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 섀터드 스페이스 / 2024년

‘스타필드’의 첫번째 대규모 확장팩으로 바룬 가문의 숨겨진 고향 다즈라가 배경이다. 본편과는 달리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폴아웃 76 : 스카이라인 밸리 / 6월 12일

‘폴아웃 76’의 새로운 남쪽 지역 스카이라인 밸리가 확장된다.  거대한 로봇과의 전투나 스카이라인 밸리, 야생동물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구울 로스트와 맞서고 볼드 63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클레어 옵스큐어 : 익스퍼디션 33 / 2025년

벨 에포크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턴 기반의 RPG다. 실시간 메커니즘으로 적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게임은 샌드폴인터랙티브의 첫 작품이다.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 / 2025년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로프 액션을 통해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바람을 타고 활공하는 등 인상적인 이동 장면과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내부 전쟁 / 8월 26일

설명이 필요없는 MMORPG의 대명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이야기 ‘내부 전쟁’이 출시된다. 내부 전쟁은 아제로스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 스네이크 이터 / 미정

코나미의 잠입액션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3편의 리메이크작이다. 플레이어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하는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으로 냉정 시대의 소련을 배경으로 한다.

퍼펙트 다크 / 미정

‘007 골든아이’라는 걸출한 FPS를 탄생시킨 레어웨어. 이후 오리지널 FPS ‘퍼펙트 다크’가 탄생했다. 이 게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드디어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더욱 발전한 ‘퍼펙트 다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퍼펙트 다크’는 디 이니셔티브와 크리스탈다이나믹스가 함께 개발 중이다.

디아블로 4 : 증오의 그릇 / 10월 8일
드디어 ‘디아블로 4’의 확장팩이 출시된다. 트레일러의 영상이 꽤 잔인하기 때문에 감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8일 출시된다. 새로운 직업 혼령사가 등장한다.

페이블 / 2025년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 피터 몰리뉴가 탄생시킨 ‘페이블’의 리부트작이다. 이 게임은 ‘포르자’ 시리즈로 유명한 플레이그라운드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근접, 원거리 전투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 2024년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영화처럼 인디아나 존스가 겪는 험난한 모험을 게임으로 만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

메카 브레이크 / 2025년
메카닉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대를 걸어볼 만한 게임이다. 스피디하고 현란한 메카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대 3, 6대6, 60명이 참여하는 PVPVE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

우창 : 폴른 페더스 / 2025년
‘인왕’을 연상시키는 동양풍의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소울라이크풍의 게임답게 가드와 패링 액션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바우드 / 2024년
옵시디언이 개발 중인 ‘어바우드’는 리빙랜드의 끔직한 전염병의 근원을 막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1인칭 시점으로 마법과 무기를 사용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아톰폴 / 2025년
1957년 실제 영국에서 발생한 핵 재앙에서 영감을 받은 생존 게임으로 오픈월드 기반에 생존 요소를 가미한 게임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 11월 15일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이다. 사무라이 야스케와 시노비 나오에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는 일본으로 배경으로 한 덕분에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스토커 2 : 초르노빌의 심장부 / 9월 5일

우크라이나의 GSC게임월드를 대표하는 ‘스토커 2’는 실제. 전쟁 때문에 개발이 지연됐으나 드디어 출시된다.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여러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이다. 방사능으로 인해 발생한 생명체에 대항하는 게임이다.

기어즈 오브 워 : E-데이 / 미정

‘기어즈 오브 워’의 신작이 개발 중이다. E-데이는 다름아닌 로커스트가 인류를 1/4 전멸시킨 이머전스 데이를 뜻한다. 따라서 1편의 14년 전 이야기로 젊은 시절의 마커스와 도미닉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