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스타크래프트 개발자 신작 ‘스톰게이트’ 선보인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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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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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스타크래프트 개발자 신작 ‘스톰게이트’ 선보인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신작 RTS

스타2·워크래프트3 개발진 합심…8월 출시

좌)카카오게임즈 김상구 사업 본부장,우)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팀 모튼 대표.ⓒ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톰게이트의 국내 출시 및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Tim Morten) 대표와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탄생시킨 개발진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스톰게이트는 기존 RTS 장르 게임 대비 낮은 진입장벽이 특징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오는 7월 31일 사진 펀딩 구매자와 스팀 얼리 엑세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스톰게이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보라냥이’ 펫을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풍부한 RTS 장르 게임 개발력을 보유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RTS 장르만이 줄 수 있는 깊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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