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체육선생님의 정체는 김영광이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신입 가왕 ‘헤라클레스’를 상대할 8인의 복면 가수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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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엔 ‘체육선생님’과 ‘음악선생님’이 대결했다. 신봉선은 “체육선생님에게 팬레터 쓸 판”이라며 “가면 벗기만 기다린다. 오빠라고 부르짖을 거다”라고 체육선생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영석은 “체육선생님은 골벵이 무침 같다. 우리 입맛에 맞는 목소리다”라며 “음악선생님은 우아한데 생전 듣지 못한 창법이다.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달팽이 요리에 비유하고 싶은데 노래를 참 잘한다”라고 전했다.
체육선생님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서강준이 나섰다. 서강준은 “작년에 만난 저의 수다 메이트다. 손이 굉장히 크다. 저 손에 맞으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큰 손으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라며 “인맥이 넓다. 김종국, 전현무, 손흥민까지, 다양한 인맥을 가진 큰 손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악선생님이 74표로 체육선생님을 제치고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체육선생님의 정체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었다. 김영광은 “은퇴한 지 6개월 된 사회초년생이자 방송 유망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김병지 형님 기록이 706경기인데 이걸 깨고 은퇴하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선 3년을 쉬지 않고 뛰어야 한다”라며 “내가 100% 뛸 수 있을까 싶었다. 채찍질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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